"MBC는 외면, 유족은 절규"…故 오요안나 모친 곡기 끊었다 [종합] 작성일 09-0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rl4WfNf5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ce1808f25ef8f8c2590c43f22fc24e84c3e7ae80de488b4b7f6ad7aea4fde9" dmcf-pid="zmS8Y4j41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175148625iwsj.jpg" data-org-width="1200" dmcf-mid="pjcAbjyj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175148625iws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ca8dac96f909f172de5e52cb8e2e75d638b976034d0021a57d1ef2f81e9e3a" dmcf-pid="qsv6G8A8ZK"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MBC 전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유족 측이 취재진들을 만나 단식투쟁을 선언했다.</p> <p contents-hash="06e0ad96eac8565946635e8985b6b86c8c289cff07ba3065284470da69e06518" dmcf-pid="BOTPH6c6Yb" dmcf-ptype="general">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는 생전 직장내 괴롭힘 피해 의혹이 제기된 MBC 전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추모주간 투쟁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p> <p contents-hash="c17f09358b730e42ecd9ab1f1d3b282be4b63a226a93efd98161b43fcf517e89" dmcf-pid="bIyQXPkPZB"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해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기상캐스터 4명이 가해자로 지목됐다.</p> <p contents-hash="b931f3c1b7cf93197bfc72eafbc57ee13fc9471fc379c5f6af349adad4e9f2f6" dmcf-pid="KCWxZQEQ1q"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오요안나 유족 측은 MBC에 요구안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촉구했으나, 제대로 된 문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고인의 1주기를 앞두고 투쟁을 선언했다. 고 오요안나 모친 장연미 씨는 이와 관련해 MBC 앞 단식 농성을 예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8decf680e565b1353a0a84d711c0ec83f708872bb19590071ea747f8004130" dmcf-pid="9hYM5xDx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175149907vngf.jpg" data-org-width="1200" dmcf-mid="UtCIQOFO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175149907vng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5279efb65f775b45c95202aa0477f05260b8696fe6b5eac7dda884a24edac74" dmcf-pid="2lGR1MwMG7" dmcf-ptype="general">마이크를 잡은 고 오요안나 모친 장연미 씨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요안나가 떠난지 1년이 되어간다. 하루하루 피끓는 시간 속에서 겨우 살아내고 있다. 요안나가 남긴 뜻이 있으니 나중에 만나면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려고 힘겹지만 견디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18d9054e698ce68ea400040cea0cb2fc120b857d49fbbd8934c8dbfada9b7fd" dmcf-pid="VCWxZQEQHu" dmcf-ptype="general">장씨는 "MBC는 수년을 일했어도 프리랜서라며 벌레만도 못하게 취급을 한다. 싸우면서 알았다. 요안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방송미디어 산업의 수많은 청년들이 요안나처럼 고통받고 있다"며 "1주기 전에 문제가 해결되고 더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90441faf1c926d8550106378445e689bffc357d3c1a547693c48e70b94cd3f" dmcf-pid="fhYM5xDx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175151237yudx.jpg" data-org-width="1200" dmcf-mid="utv6G8A8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xportsnews/20250908175151237yud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8f1f00fa1179cb75eca193abdc8557c3677d46b677fb23dc776f4e1e370ea06" dmcf-pid="4lGR1MwMHp" dmcf-ptype="general">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은주 정의당 정무실당은 "기일에 맞춰 투쟁을 선포하고, 유가족이 절규하며 호소하고, 곡기까지 끊어야 하는 이런 현실을 우리는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나. 기어이 오요안나 어머니가 온 몸으로 호소하게 만든 것이 정치인으로서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1f43f00abdcd3493134f58af79876f4748cfffac3b15c586dc21e23e66b4f48f" dmcf-pid="8SHetRrRX0" dmcf-ptype="general">이어 "MBC는 오요안나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그 잔인한 구조를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 비정규직 프리랜서의 현실을 전수조사하고 직장내 괴롭힘이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메뉴얼을 제대로 제작하고 사장의 공식적인 약속 등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이 발표돼야 한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221ed3d8565b957b7849c54d8ececd8c7c831e5d860e951d2395cf8a4e7a1f65" dmcf-pid="6vXdFemet3" dmcf-ptype="general">기자회견이 마무리된 후 현장에는 고 오요안나의 분향소가 마련돼 추모객들의 헌화가 이어졌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유족 측은 추모주간 투쟁에 돌입한다.</p> <p contents-hash="2e3bd2f47fe6562abe3665e098cc18961a0629d71a8e37a8129930e90469514b" dmcf-pid="PTZJ3dsdXF" dmcf-ptype="general">한편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했던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15일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b17360f3729de7d2000fcf582151aefbf1a6c1ddc860ff5d5deb110c1cc121eb" dmcf-pid="Qy5i0JOJXt"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p> <p contents-hash="5c5f4a5a78ae5c71cc033c80638fa959312485083948ba3c519ae362b1ca6d79" dmcf-pid="xW1npiIit1" dmcf-ptype="general">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슬리밍고그룹, 국가대표 맞춤형 경기복 연구·개발 위한 MOU 09-08 다음 9년만이라더니…다영, 맞아? 파격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