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한 막판 질주, 한화와 대전하나의 운명은 작성일 09-08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화, 롯데·키움전에서 반등 분수령… 와이스 등판 주목<br>대전하나, 전북전 앞두고 승점 1점 차… 상위권 경쟁 불붙어</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9/08/0000146885_001_20250908183714548.jpg" alt="" /><em class="img_desc">라이언 와이스. 한화이글스 제공</em></span></div><br><br>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향해 막바지 힘을 낸다. <br><br>한화이글스는 선두 LG트윈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반등에 나서고, 대전하나시티즌은 파이널 라운드를 앞두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간다. 잔여 경기가 많지 않은 게 아쉽지만 가을 무대 직행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br><br>한화는 지난 주말 삼성과의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차 좁히기에 실패했다. 현재 1위 LG와는 5경기 차, 3위 SSG와는 7경기 차로, 사실상 2위는 확보한 셈이다. 남은 잔여경기는 16경기. LG를 뒤집기는 사실상 역부족인 상황이지만 연승을 이어간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br><br>이번 주 한화는 롯데와의 사직 2연전에 이어 대전 홈에서 키움과의 3연전을 치른다. 9일 롯데전에는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로 나선다. 와이스는 올 시즌 롯데전에서만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한 '천적' 카드다. 피안타율도 0.162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키움과의 맞대결은 올 시즌 상대 전적이 12승 1패로 압도적이다. 최근 12연패를 끊은 롯데가 또 다시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순위가 6위까지 추락, 투타 밸런스가 무너진 롯데에다 최하위 키움까지 경기 초반 기선제압을 하면 5연승도 바라볼 만하다. 이번 주 한화가 롯데와 키움 전을 상대로 몇 승을 하느냐에 따라 LG를 추격할 것인지, 아니면 2위를 지키면서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9/08/0000146885_002_20250908183714644.jpg" alt="" /><em class="img_desc">엄상백. 한화이글스 제공</em></span></div><br><br>김경문 감독은 "남은 경기 동안 다양한 조합으로 선수들의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br><br>프로축구 K리그1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마지막 5경기를 앞두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간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9/08/0000146885_003_20250908183714740.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대전하나시티즌 제공</em></span></div><br><br>대전하나시티즌은 현재 승점 45로 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김천상무와는 불과 1점 차, 4위 포항과도 1점 차에 불과해 단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이다. <br><br>가장 중요한 경기는 13일 선두 전북현대와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압도적인 승점을 쌓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대전은 2승 2패 6무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북이 분명 껄끄러운 상대는 맞지만 넘지 못할 벽도 아니다. 전북 전에서 승점을 확보한다면 파이널 라운드 진입 전 확실한 상위권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후 일정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대구(20일), 강원(27일), 포항(10월 5일), 제주(10월 12일)와 차례로 만난다. <br><br>황선홍 감독은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전술적 보완에 집중했으며, 김천전 극장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점도 긍정적이다. <br><br>남은 5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대전의 가을 무대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br><br>충청권 두 구단의 막판 행보는 팬들의 기대와 맞물려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한화는 롯데·키움전에서 1위 탈환의 실마리를 찾고, 대전은 전북전에서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을 맞는다. 가을로 가는 기로에서 지역 연구 두 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일본을 넘어라!’ 9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 15일 문경서 개막 09-08 다음 김장훈, '유부녀' 신기루에게 진짜 반했나? "폰으로 이미지 찾아봐" [RE:뷰]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