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있데이] 가을야구 확률 ‘13.1%’…이을용 감독 ‘사퇴’ 작성일 09-08 38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창원] [앵커]<br><br> 경남의 스포츠 소식만 모아서 얘기해 보는 시간, '스포츠 있데이' 입니다.<br><br> 오늘도 김효경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br><br> 안녕하십니까.<br><br> 봄을 알리던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여름을 지나 어느덧 막바지게 접어들고 있잖아요.<br><br> NC 다이노스, 공룡군단 지난 주말 3연전 성적부터 짚어볼까요.<br><br>[기자]<br><br> 금요일과 토요일, 두산과 기아에 모두 맥을 추지 못하면서 4연패에 빠졌습니다.<br><br> 중하위권을 벗어나 포스트시즌 진출에 열을 올려야 할 때라 팬들도 선수들도 아쉬움이 컸는데요.<br><br> 4연패 위기를 구해낸 건 모두가 기다렸던 선발투수, 구창모 선수였습니다.<br><br> 어제(7일) 홈구장에서 치른 기아와 경기에서 구창모가 711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돌아왔습니다.<br><br> 2020년 창단 첫 통합우승의 주역이었던 구창모는 잦은 부상에 군 복무로 오랜 기간 마운드를 떠났었는데요.<br><br> 시속 150km였던 구속은 140km 초반대로 다소 떨어졌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주 무기인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뿌리며 삼진을 잡아냈고, 3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br><br> [앵커]<br><br> 정말 기다렸던 순간이었습니다.<br><br> 토종 에이스 투수의 부재가 뼈 아팠던 팬들에겐 기쁨이고, 동료들에게도 든든한 지원이 될 텐데요.<br><br> 가을야구,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미 확정 지은 팀도 있는데, 공룡군단은 가능성 있을까요?<br><br>[기자]<br><br>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는 한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데, LG 트윈스는 열 경기 이상을 남겨두고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br><br> 각 구단이 낸 득실을 활용해 예상 승률을 계산하는 이른바 '피타고리안 승률'을 따져보면 공룡군단의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은 어제(7일)까지 13.1%입니다.<br><br> 10개 구단 가운데 5팀이 진출하는 상황에서 그리 낙관적인 확률은 아닙니다.<br><br> 하지만 현재 7위인 NC다이노스부터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t 위즈까지 게임 차는 단 2게임 반.<br><br> 남은 경기에서 하위권 팀을 잡아내고, 체력 관리를 하려는 상위권 팀을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따라 가을야구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습니다.<br><br> [앵커]<br><br> 2023년, 가을야구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공룡군단이 다시 한번 역사를 쓸 수 있길 지켜보겠습니다.<br><br> 프로축구 경남 FC는 주말 사이 사령탑이 바뀌는 격동을 겪었습니다.<br><br>[기자]<br><br> 경남 FC 사령탑, 이을용 감독은 지난 11월 부임해 올 시즌 반등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는데요.<br><br> 이 감독은 프로팀에서는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아 새 도전에 나섰지만 끝내 계속된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br><br> 결국 사령탑을 맡은 지 10개월 만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됐는데요.<br><br> 이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6일, 충북 청주와의 경기는 1대0, 승리로 끝냈고, 7승 5무 16패로 경남FC 감독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br><br> 구단은 차기 사령탑을 찾을 때까지 김필종 수석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길 예정입니다.<br><br> [앵커]<br><br> 단장 논란에 연이은 부진까지, 승격을 바라보는 팬들의 마음은 한없이 타들어 가기만 할 텐데, 감독 경질이라는 시련이 약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br><br> 프로농구도 다음 달이면 정규리그가 시작되는데, 올해부터는 시범경기 성격인 오픈 데이 매치를 진행하죠?<br><br> 지난해 우승팀, 창원 LG 세이커스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br><br>[기자]<br><br> 지난해 우승팀 창원 LG 세이커스는 지난 3일, 오키나와에서 올 시즌 준비를 위한 마지막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br><br>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일본 류큐 골든 킹스와 두 번의 경기로 경기력을 점검했습니다.<br><br>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백업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올리고, 다가올 동아시아 슈퍼리그를 대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br><br> 곧바로 타이베이로 움직인 송골매군단은 오늘부터 목요일까지 타이베이 농구팀과 3경기를 치른 뒤 이번 주 금요일, 돌아올 예정입니다.<br><br> 송골매군단은 오는 21일과 27일, 창원체육관에서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태로 정규리그 순위를 점쳐보는 '오픈 매치 데이'를 치릅니다.<br><br> [앵커]<br><br> 이렇게 듣고 있다 보니 지난 한주 경남의 스포츠가 참 다사다난했습니다.<br><br> 하지만 10%대의 간절한 희망을 놓지 않고, 시련 속에서도 남은 경기를 지켜내며 다가올 새로운 시즌도 기대해 보는 경남의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br><br>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br><br> 고맙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현장] AI는 '도구'가 아닌 '존재 방식'…미래 주도권을 잡을 생존 전략은? 09-08 다음 곽튜브, 10월 결혼 발표…"제가 아빠가, 됐습니다"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