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아니라 문화다…1,200만 바라보는 프로야구 작성일 09-08 58 목록 【 앵커멘트 】<br> '침대는 가구가 아닌 과학'이란 광고 문구 기억나시죠?<br> 요즘 야구장에 가면 '야구는 스포츠가 아닌 문화'라는 생각이 드는데요.<br>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 신영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br>【 기자 】<br> 지난 금요일 1,090만 명을 넘기며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쓴 프로야구가 이제 1,200만 관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br><br> 저도 쉬는 날 이렇게 롯데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찾아 기록 달성에 한몫 보탰는데요. <br><br> 때론 응원하러 또 때론 취재하러 야구장을 들락거리며 느낀 가장 큰 변화, 바로 야구팬의 연령대가 다양해졌단 겁니다.<br><br> 이삼십대 여성 관중이 KBO의 흥행 열풍을 주도하고 있단 건 이미 각종 매체에서 많이 다룬 사실입니다.<br><br> 여기에 10대의 야구장 방문도 늘고 있는데. 지난 주말 잠실야구장에서도 10대 팬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br><br>▶ 인터뷰 : 김시온 / 북악중학교 학생<br>- "(야구장에 오면) '내가 이런 경험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br><br> 줄을 서서 포토카드를 뽑는 시온 학생처럼 야구장은 이제 단순히 경기를 보는 곳이 아닙니다.<br><br>▶ 인터뷰 : 홍희원·한보영 / 20대 야구팬<br>- "응원가가 신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즐기러 오는 게 큰 것 같아요. 새로운 먹거리가 들어오면 나중에 와서 이것도 한 번 먹어보자!"<br>- "SNS 보면 하루에 한 명씩은 꼭 야구장 온 걸 인증하는 것 같아요."<br><br> 잠실의 명물 김치말이 국수처럼 각 구단의 먹거리를 즐기고,<br><br> "날려버려! 안타 신 민 재!"<br><br> 응원가를 부르고 율동을 하며 오감을 채우는 건 물론, <br><br> 각종 SNS로 쇼츠 영상과 입중계를 즐기고 야구장 인증샷을 올리기까지!<br><br> 야구를 즐기는 방법도 새로워지는 와중, <br><br>1인 객단가 약 17,000원으로 3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까지 부각되며 불경기 시대 삼계탕 한 그릇보다도 저렴한 가성비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br><br> 나날이 높아지는 인기에 쏟아지는 기업들의 협업 제의!<br><br> 선수 카드부터 선수 스티커 빵, 각종 캐릭터가 담긴 유니폼까지 관련 상품이 나왔다 하면 매진 행렬로 '야구 파워'를 증명 중입니다. <br><br>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이제는 우리 일상에 문화로 녹아든 프로야구!<br><br> 명실상부한 국민 스포츠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습니다.<br><br> MBN뉴스 신영빈입니다.<br><br>영상취재: 김재헌 기자<br> 영상편집: 이동민<br> 그래픽: 이새봄<br> 화면출처: KBO 유튜브 @Peach Road @sporty mango<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A]한신, 조기 우승 확정…도톤보리 강에 뛰어든 팬들 09-08 다음 신동엽, 이영애 요청에 청소년 음주 자막 지켰다…“시청률 15% 약속해달라” 09-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