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김정민, 日 국가대표 아들 응원 “세리머니 감동”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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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donga/20250909020451763svun.jpg" data-org-width="640" dmcf-mid="BlM5GBiB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donga/20250909020451763svu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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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민 소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donga/20250909020453258byhg.jpg" data-org-width="1440" dmcf-mid="bmr49nCn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donga/20250909020453258byh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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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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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가 된 아들에 ‘부성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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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9c726044d60707ab43341bbbbc88c27047e8cd24c51673cfb3cb1f4fdfe65dc" dmcf-pid="f80DATzTFS" dmcf-ptype="general">김정민은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세리머니,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주인공은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그의 차남 다니 다이치(김도윤·17)로 두 손을 모아 입을 가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aa09db6545f7b8fb89a767538d4fb3833d759e63ba272810173e0b2fca12517e" dmcf-pid="4BHgistsul" dmcf-ptype="general">김도윤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모주에서 열린 2025 리모주 국제대회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일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 U-17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 중인 그는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며 동 연령대 최고 잠재력을 지닌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2cadfee1225fce7af1d3413dbb5ab30be57ca581c5a9c65a5c9c040d9a421d3d" dmcf-pid="8bXanOFOFh" dmcf-ptype="general">김도윤은 FC서울 산하 유스팀 오산중학교에서 뛰다 일본으로 건너가 사간 도스 유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지난해 일본 국적을 선택한 그는 현재 일본 프로축구 유스 시스템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p>
          <p contents-hash="8578a8670eccd4e65cc00c1ef8bf02422ec115867ea271b30d7792bf0e6d4367" dmcf-pid="6KZNLI3I0C" dmcf-ptype="general">김정민은 일본인 아내 루미코와 2006년 결혼해 세 아들을 두었다. 그는 최근 tvN STORY ‘각집부부’에 출연해 “한 번도 기러기 아빠를 꿈꾼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아들 유학으로 인해 떨어져 지내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6eca537c5d1d9998408657a2501d18517f241632ed209cb20187337f1d5c581" dmcf-pid="P95joC0CFI" dmcf-ptype="general">아들의 국적 선택과 일본 대표 발탁은 여러 의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김정민은 아버지로서 “고맙다”는 짧은 메시지로 변함없는 응원과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3b5815987946282052a371565dc4d5bebf18f21cd246e8a8d0acebe59959d3e5" dmcf-pid="Q21Aghph3O"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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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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