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외면에도 존스 사전에 포기 없다! 백악관 대회 위해 주 5일 훈련 매진…“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UFC] 작성일 09-09 29 목록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의 외면에도 존 존스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br><br>한때 세계 최고의 격투기 선수에서 이제는 겁쟁이가 된 남자 존스. 그는 톰 아스피날과의 맞대결 대신 은퇴를 선언했고 금세 번복했다.<br><br>존스가 옥타곤으로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 건 단 하나의 이유 때문이다. 바로 1년 뒤,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대회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9/0001088327_001_20250909044308434.jpg" alt="" /><em class="img_desc">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의 외면에도 존 존스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화이트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임을 자신하고 있다. 당연하다. 존스는 물론 코너 맥그리거와 같은 슈퍼스타도 백악관 대회를 위해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문제는 그동안 ‘존스 바라기’였던 화이트의 마음이 달라진 것이다. 존스가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녀도 화이트는 그를 감싸 안았다. 오히려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br><br>실제로 존스는 라이트헤비급을 평정, 헤비급으로 올라선 후 두 체급 챔피언이 됐다. 그에게 유일한 오점이 된 1패도 상대를 압도하다가 반칙으로 인해 나온 결과다.<br><br>다만 화이트는 이제 존스만 바라보지 않는다. 그는 백악관 대회를 간절히 원하는 존스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9/0001088327_002_20250909044308595.jpg" alt="" /><em class="img_desc">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그리고 화이트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임을 자신하고 있다. 당연하다. 존스는 물론 코너 맥그리거와 같은 슈퍼스타도 백악관 대회를 위해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화이트는 지난 UFC 318 이후 “존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를 그렇게 큰 무대, 큰 자리에 올려놓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특히 백악관 UFC 대회와 같은 경우에는 뭔가 잘못될 위험이 크다”고 이야기했다.<br><br>UFC 319 이후에도 화이트 대표의 입장은 똑같았다. 오히려 더욱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존스 관련 질문을 한 기자에게 “당신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앞으로 몇 달 동안 존스가 무엇을 한다고 해서 내가 그를 백악관 UFC 대회에 출전시킬 거라고 믿을 것인가. 이미 난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내게 신뢰할 수 있는지 묻는 건가. 신뢰할 수 없다니까?”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나는 존스와 대화하지 않는다. 전혀 대화한 적 없다. 어느 정도의 확률이 있는지 묻는다면 10억 분의 1이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9/0001088327_003_20250909044308647.jpg" alt="" /><em class="img_desc"> 화이트의 단호한 모습에도 존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여전히 훈련 중이며 출전에 대한 희망이 있다. 결국 결정권은 화이트 대표에게 있고 내가 싸울 수 있는지는 그의 판단이 중요하다. 내가 아는 건 화이트 대표가 백악관 UFC 대회에 정말 흥분하고 있고 아직 완전히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화이트의 단호한 모습에도 존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여전히 훈련 중이며 출전에 대한 희망이 있다. 결국 결정권은 화이트 대표에게 있고 내가 싸울 수 있는지는 그의 판단이 중요하다. 내가 아는 건 화이트 대표가 백악관 UFC 대회에 정말 흥분하고 있고 아직 완전히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나 같은 사람에게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 또 하나의 멋진 목표가 생긴 것이고 그걸로 동기부여가 된다.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가 세운 모든 목표를 다 이룰 수 없지만 그래도 괜찮다. 나는 가능성을 믿는다. 결국 10억 분의 1이라는 확률이 있었기에 존스라는 존재가 세상에 나타난 것이다”라고 더했다.<br><br>존스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 다시 한 번 백악관 대회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주 5일 적극적으로 훈련 중이다. 그리고 UFC 도핑 테스트 풀에 등록되어 있다”며 “(백악관)이벤트를 위해 훈련 중이고 또 준비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결정은 보스(화이트)에게 달려 있다”고 전했다.<br><br>한편 존스는 2025년에만 3번의 도핑 검사를 받았고 그중 한 번은 은퇴 발표 이후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9/0001088327_004_20250909044308701.jpg" alt="" /><em class="img_desc"> 존스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 다시 한 번 백악관 대회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주 5일 적극적으로 훈련 중이다. 그리고 UFC 도핑 테스트 풀에 등록되어 있다”며 “(백악관)이벤트를 위해 훈련 중이고 또 준비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결정은 보스(화이트)에게 달려 있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고백의 역사' 신은수 "공명=교복 '찰떡콩떡'…뽀뽀신은 간질간질하게" [MD인터뷰①] 09-09 다음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32주 연속 1위 '국민가수의 위엄'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