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역사' 신은수 "학창시절 인기? 친구들은 연애, 난 떡볶이만 먹어" [MD인터뷰②] 작성일 09-09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Km38A8m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ade16270646079b7cbd0cb5522673da89fa1845bc791daf07fe024fd3e30f9" dmcf-pid="B93aWzdz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은수/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ydaily/20250909051714246oujs.jpg" data-org-width="640" dmcf-mid="zjXJh3P3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ydaily/20250909051714246ou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은수/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701bf3f383a3f78892d37fc0b234c7087d619d51e89ce7e0162af67a5d5399" dmcf-pid="b20NYqJqmo"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신은수가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092a14958cf9ac0750b30246fb3a14c7f7c528923f73960059c247aa373d0d1a" dmcf-pid="KVpjGBiBwL"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71683aa5cbd36b1c9f711d0272f8a08676b7c74a674c0d3aa1de7fdf7b9bdbd0" dmcf-pid="9fUAHbnbEn"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신은수는 극 중 악성 곱슬머리 때문에 단 한 번도 고백에 성공해 본 적 없는 여고생 박세리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893c9d1755c7529748c2d62adbb3d81176d277b93bd294219259f88532f38ef6" dmcf-pid="24ucXKLKri" dmcf-ptype="general">이날 신은수는 실제 학창 시절 아토피로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지금은 거의 다 나았는데, 흉터가 있을 때는 반팔 입는 걸 부끄러워하고는 했다. 사춘기는 보이는데 민감한 나이지 않나. 그 자체로 사랑스럽지만 나만의 고민은 누구나 있으니까, 세리의 고민은 그거구나 생각했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3397cc4a3a48aec2d43a06cb8c90fb56be90c0a433c9b28d68c90dd83669800" dmcf-pid="V87kZ9o9EJ"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2016년 강동원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전지현의 청소년기를 연기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신은수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했다. 학창 시절은 어땠는지 궁금증을 모을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2946d56acae865b4e1dbb9a90c67077ce90a679bc615d5ae3bb4380e2b1c4912" dmcf-pid="f6zE52g2Id" dmcf-ptype="general">이에 신은수는 "너무 잘 다녔다. 고등학생 때는 활동보다는 학업에 조금 더 초점을 뒀다. 예술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공연도 매번 올랐다. 우리는 야간자율학습이 아니라 실기였는데 친구들이랑 매점에서 맛있는 걸 사 먹기도 했다. 그런 추억을 많이 쌓았다"며 "고3 때는 똑같이 '내가 대학에 갈 수 있을까'하면서 입시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fcca65483aed6254a017c554563001207fadb62905deaf0ff43841cf67b2ce1f" dmcf-pid="4PqD1VaVEe" dmcf-ptype="general">반면 신은수가 연기한 세리는 고3임에도 고백을 하려 애쓰는 캐릭터다. 조금은 다른 만큼 주변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지 묻자 "연애하면서 입시하는 친구가 많았다. 되게 잘하더라. 같이 연습하고 카공도 하고. 난 원래 셋이 친구였는데 둘이 사귀어서, 둘이 카공하는데 낀 적도 있었다. 그거는 굳이… 싶었지만, 서로 같이 으쌰으쌰 하는 게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f26bcb686715dd1a179f24e11e0a7ef64a3187baf9dc5a81dc57e143983c32ad" dmcf-pid="8QBwtfNfwR"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 속 세리의 고백을 위한 친구들의 조력 역시 신은수의 경험이 소소히 녹아있었다. 신은수는 "난 조력해 본 적이 있다. 아까 말한 그 친구들이, 원래 친구였지 않나. 여자애는 사실 남자애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내가 '밥 먹자', '공부하자' 같이 데리고 다녔다. 그러면서 남자애가 계속 마음을 표현하니까 내 친구가 마음을 열었다"고 친구들의 연애사를 슬쩍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c60d983b06aaaec6d2f064b121f30d57ff952e729d5d75934500053b94246ca" dmcf-pid="6QBwtfNfE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서는 "난 그렇게 인기가 없었던 것 같다. 왜일까. 애석하게도 없었다. 일단 중학교는 여중을 나왔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남녀공학이었는데 친구들만 연애하고, 옆에서 같이 놀기만 했다"며 "나는 인기가 없어서, 그냥 떡볶이만 먹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불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옥주현, 패티김에 "건방지다" 소리 들었다…"무대 '적당히'란 없어" 09-09 다음 트레저, '초동 100만장' 시대…'러브 펄스' 발매 첫주에 밀리언셀러 '직행'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