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송' 일침..이영애 "청소년 유해 자막 너무 짧아, 길게해야" ('짠한형')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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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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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c8987e4aa5917a94a6698dacf831b12ac17aa2eade75cfb30215efc9b30ce6" dmcf-pid="z0YOOMwM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426cjmk.jpg" data-org-width="528" dmcf-mid="0fIww6c6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426cj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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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bf9f501527577a618b6c484b1728b904a5ae2687b9d7a55b76044cc6bb69b30" dmcf-pid="qpGIIRrRvC"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배우 이영애가 유튜브 음주 예능에서 청소년을 배려한 소신 발언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4b0379f3d831cba8d17a6be2fc93ad3653d7f5c1423629be708792df753bf9f" dmcf-pid="BUHCCemeCI" dmcf-ptype="general">지난 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EP.109에는 KBS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주역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예능에 등장한 이영애를 본 신동엽은 반갑게 맞으며 술자리 게임인 ‘파도타기’를 제안했다.</p>
          <p contents-hash="ac34f963ac467e4a1532f8ecf51e26433eb01524505fa996b3d040beda621f2c" dmcf-pid="buXhhdsdlO"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영애는 “아이들이 방송을 보고 ‘나도 술 마셔볼까?’ 할 수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될 수밖에 없다”며 “유튜브에는 꼭 ‘청소년 음주·과음 금지’ 자막이 필요하다. 짧게 지나가면 안 되고, 오래 보여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신기해할 수 있다. 오래도록 자막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나친 음주는 치매. 뇌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자막이 추가되기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e100df5a39ecf38209183963ad657e9a923fac6229e36b1e967885dcd87909" dmcf-pid="K7ZllJOJ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634pyqa.jpg" data-org-width="538" dmcf-mid="pLuXXAWA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634pyq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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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813llbb.jpg" data-org-width="538" dmcf-mid="UVq11EHE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813llb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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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f9adb3bfb4c57eae69d554709e33344327fd1dc95570bc29498d7fd47a0e75e" dmcf-pid="2q1vvnCnTr" dmcf-ptype="general">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 아이들은 벌써 소년원에 있어야 한다”며 특유의 재치로 응수했고, 옆에 있던 김영광 역시 “선배님, 우리 드라마에서 마약 파는 역할 맡으셨잖아요”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제작진은 실제 방송에 ‘청소년은 음주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치매 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자막을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e9c77f888d17fcb285c276783bb06befe3d2073659f0587a35137cdc0317c4a1" dmcf-pid="VBtTTLhLlw" dmcf-ptype="general">또한 방송에서는 이영애가 과거 소주 광고 최초의 여성 모델이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그는 “여배우가 소주 광고를 하는 게 낯설던 시절이라 거절했었는데, 조건을 걸고 얼굴만 출연했다. 딱 6개월만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동엽은 “그때 워낙 화제가 돼서 이후 많은 여배우들이 소주 광고를 하게 됐다”며 놀리듯 대화를 이어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477aea8fb9edab8080821867f7a2b73225a31b8af5c8c24a590e24bf5a702e" dmcf-pid="fuXhhdsd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996iklz.jpg" data-org-width="650" dmcf-mid="uPpGGNTN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poctan/20250909071454996ikl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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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42f89440a9fb712d146851ced512cd30713db261591a0b803e59596f0f70ba3" dmcf-pid="47ZllJOJCE" dmcf-ptype="general">이영애의 발언은 단순한 예능 멘트를 넘어 최근 사회적 논의와도 맞닿아 있다. 지난해 정부는 OTT와 유튜브까지 포함한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음주 장면 노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기안84의 ‘술터뷰’, 소유의 ‘혼저옵소유’ 등 음주 예능이 큰 인기를 끌었으나, “과도한 음주 미화”라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돼왔다.</p>
          <p contents-hash="b02d9b63a76eb979dec6b7fc9e96975649bf96d0c20458decdd06fd2f874123a" dmcf-pid="8z5SSiIivk" dmcf-ptype="general">네티즌들은 이영애의 발언에 대해 “역시 품격 있는 대선배답다”,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소신 있는 메시지에 감동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힘을 보탰다.결국 ‘짠한형’은 단순한 웃음 코드 이상의 메시지를 담은 방송이 되었고, 이영애의 한마디는 음주 예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e6cbdc662792ba3fff7cb186ff65b44919553df39c7f13438f2ed40bb40a40b4" dmcf-pid="6q1vvnCnCc"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0c1db45db8337ff0486ee799f661ec318a064eaea4ffb95af63626b775c6c396" dmcf-pid="PBtTTLhLTA" dmcf-ptype="general">[사진] '짠한형, OSEN DB'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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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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