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AI 정예팀…LG AI연구원장 “AI 세계 3위, 현실 가능한 목표” 작성일 09-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홍락·임우형 공동 원장 인터뷰<br>미·중 등 비해 환경 열악…파운데이션 모델 필요<br>LG 전 계열사 AI 적용, 글로벌 경쟁력 갖춘 AI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kgkfNf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9431bd1dc0723fc89cef17d699f110d3ac70c8ec82d3f66f91e3e1bf024079" dmcf-pid="5vEaE4j4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홍락(왼쪽부터),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원장이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 AI연구원 사옥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ned/20250909090152104nnzi.jpg" data-org-width="1280" dmcf-mid="H5TITLhL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ned/20250909090152104nn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홍락(왼쪽부터),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원장이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 AI연구원 사옥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d284ff1c266b4e7eb3613706d85fef303589e8400bce485b658e5451ccf668d" dmcf-pid="1DixiuRuZ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미국, 중국을 제외하면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나라들은 많지 않다.” (이홍락 LG AI연구원장)</p> <p contents-hash="e10d5cc908f3c724e066591030e7b8a22be252dfa2a807d5b44c88cda99163aa" dmcf-pid="twnMn7e7tq" dmcf-ptype="general">“영국, 프랑스, 싱가포르도 있지만, 한국도 뒤지지 않는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p> <p contents-hash="8d5572c34299b74399230f816ee1ef6a023d36cdc0a12c5996724e50576aa545" dmcf-pid="FrLRLzdz1z"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은 모든 국가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p> <p contents-hash="2119cf312a25328fc61831b2e26cc613f6de3143b3f28bcee9fca0d9ae0f4516" dmcf-pid="3moeoqJqX7" dmcf-ptype="general">하지만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가 현실적이냐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 한국과는 비교하지 못할 수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LG AI연구원을 이끄는 공동 원장은 AI 3대 강국 진입을 자신했다.</p> <p contents-hash="24e3dc8016e4c6c60c357b62cbdc4cad28e38754e05bb7aea179b1331d2d3305" dmcf-pid="0sgdgBiBYu" dmcf-ptype="general">이홍락,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원장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 AI연구원 사옥에서 진행된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AI 3대 강국은 현실적인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e00fd1459f5cd353037ce10b8024faf2b52876d3831714c243444ca574e19833" dmcf-pid="pOaJabnbGU"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현재 미국, 중국은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데, 한국이 똑같이 하는 건 비현실적”이라면서도 “경제 규모로 보면 세계 3위는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데이터 보안·관리 등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 하기 때문에, 한국에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89624bd52ee4e3e7c65bb29e3a850df119605540e2a1ce14c645562ab6db6b" dmcf-pid="UINiNKLK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홍락(왼쪽부터),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원장이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 AI연구원 사옥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ned/20250909090152340kobp.jpg" data-org-width="1280" dmcf-mid="X5NiNKLKt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ned/20250909090152340ko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홍락(왼쪽부터),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원장이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 AI연구원 사옥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cdff2ebfa1558e48ad0eb98996cfcadc522c62532b3f8023cced257bc6a798" dmcf-pid="uCjnj9o9X0"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LG AI연구원 공동 원장은 파운데이션 모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일선 기업에서는 ‘프롬 스크래치(초기 설계부터 데이터 수집, 학습까지)’ 방식의 파운데이션 모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p> <p contents-hash="16ae9ef4dfbee6f2e2357af794e3aac3319453b8c37b018cdadb9ad3a09f7234" dmcf-pid="7hALA2g2H3" dmcf-ptype="general">국가대표 AI 5개 정예 팀 선정, 글로벌 AI 성능지표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세계 11위(한국 1위)를 기록한 엑사원 4.0 개발 수장이 직접 여기에 반박한 것이다. 특히 파운데이션 모델의 부재는 기술, 데이터 종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25e70e07508a2a5ea2e79be2de5d1ecbc848e8589cdc2e4b16a00f6d341ef2ea" dmcf-pid="z3TITLhL5F"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게 된다면 모델 학습에 들어가는 데이터 수집, 정제, 합성, 학습 노하우, 새로운 설계 시도 등 기술로 체화할 수 있는 큰 기회”라며 “국가적인 관점에서 한국에도 파운데이션 모델을 하는 기업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단언했다.</p> <p contents-hash="f8c426910d657a424c854e731ee5464d15f8cc7cc7973f7284d24b9d580debfc" dmcf-pid="q0yCyoloG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또 다른 리스크는 데이터 종속인데, 우리가 가진 소중한 데이터를 외국 기업에 넘겨주게 될 것”이라며 “한국 전체 AI 역량이나 생태계 구축 기회를 잃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bb731275c60368bdb845ed8a760ce25b9f2f067faa80c2aedafae1c4c53f761" dmcf-pid="BpWhWgSgY1" dmcf-ptype="general">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취지다. LG AI 연구원은 LG그룹 전 계열사에 AI를 적용해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LG 유플러스, LG CNS 등에는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80052cb9f04fb92d9e9d95d75d7f1de7d5f114bd495f02a21ea4c1e71f4d877" dmcf-pid="bUYlYava55"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중국 딥시크, 알리바바 등 수만 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보유하고 있고, 투자도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전방에서 경쟁하는 것은 어렵다”며 “한국이나 LG그룹에서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7a865c2a57e7ecdcfd6e0a4da5269dc53fe6e5973b319290384b6da808df9d2f" dmcf-pid="KuGSGNTNZZ"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제조업, 바이오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지거나 미래 산업으로 꼽는 부분에 집중하는 게 맞다”며 “나아가 국내에서만 잘하는 건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부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큐비트 양자컴퓨팅으로 세계 첫 다공성 물질 설계…"에너지 저장 소재 개발 가능" 09-09 다음 [K-AI 도전]⑤LG AI연구원 "산업 난제 해결 목표에 집중, 선제적 투자로 소버린AI 실현"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