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어머니 암 사망에 폭풍눈물 “누군가 힘든 일을 겪는다면…”[해외이슈]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rBkfNfs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38f89d8b9d36549f786439a79113babc3d75da25167be90e989a3fe8d8aaa2" dmcf-pid="pambE4j4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ydaily/20250909093714144ixnn.jpg" data-org-width="640" dmcf-mid="3PTPhdsd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ydaily/20250909093714144ixn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게티이미지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91c6c0389f70d57d6ee466577cbeb33c59fa64d2119c0eb67d9df3c945df7e" dmcf-pid="UNsKD8A8OU"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50)가 신작 영화 ‘꾸뛰르’(Couture) 시사회에서 암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6234383f367738a95bc91432cb4afd2b131e602a2603facd07845c2fb8ec0b4" dmcf-pid="ujO9w6c6Op"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졸리가 지난해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를 연기한 영화 ‘마리아’ 이후 처음 선보이는 영화다. 그는 이 작품에서 유방암 진단과 이혼 문제를 동시에 겪는 미국인 영화감독 ‘맥신’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15c4f04a7b8bf22973f59aee66c173fcad1f70382c2308de9b72aaf341a16506" dmcf-pid="7AI2rPkPs0" dmcf-ptype="general">7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열린 ‘꾸뛰르’ 월드 프리미어 후 출연진은 TIFF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인 아니타 리의 사회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Q&A)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관객은 최근 암으로 친구를 잃었다며, 여전히 투병 중인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물었다.</p> <p contents-hash="1a59f3c75bcd4511f3e253beea7e4b7d3f4ed787ca31ba4fba494bded538d94b" dmcf-pid="zTtLXAWAs3" dmcf-ptype="general">2007년, 56세의 나이로 암으로 어머니 마르쉘린 베르트랑을 떠나보낸 졸리는 이 질문에 순간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마음을 추스른 뒤 “당신의 상실에 깊이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b39d4b6bf81599a2ae593cc09304c61ad2161aafa2605efd480515acfc762ba" dmcf-pid="qyFoZcYcEF"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말이 하나 있다.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던 어느 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람들이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사람들이 나에게 묻는 건 전부 암에 관한 것뿐이야’라고 말씀하셨다”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c1686551adf1fbd4f7358659a161c6f0e9d3cf3c726718ee884709a47d29693" dmcf-pid="BW3g5kGkI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러니 누군가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그 사람의 삶의 다른 부분들에 대해서도 물어봐 주길 바란다. 그들은 여전히 온전한 사람이고 여전히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6cd098231869fd4d1742ffc77064029863a0383365cccfb435c59114a04c2bf" dmcf-pid="bY0a1EHEE1" dmcf-ptype="general">베르트랑은 1999년 난소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유방암까지 겹쳐 2007년 1월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e0e02bad9487ad67901c0bd6b7b328d90cc9b684fc771151ea3dea21281a1e9a" dmcf-pid="KGpNtDXDE5" dmcf-ptype="general">2013년, 졸리는 유전자 검사 결과 유방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다는 진단을 받고 예방적 차원에서 양쪽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BRCA1이라는 ‘결함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사들로부터 유방암 발병 위험이 87%, 난소암 발병 위험이 50%에 달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9665710b3b5956fcda8e95bb9b2ec1db3fc06643a029b09b51a1fbf4b6f5500" dmcf-pid="9HUjFwZwEZ" dmcf-ptype="general">각본과 연출을 맡은 앨리스 위노쿠르는 “이 영화는 암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삶과 삶의 박동’에 관한 작품”이라며 “관객을 우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로, 생존의 의지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63015ed21327eb0083f193cf519a3963474b602dac631033fad5719b0d8a762" dmcf-pid="2XuA3r5rwX"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졸리가 영화와 즉각적으로 개인적인 연결고리를 찾은 이유는 잘 알려져 있듯 어머니와 할머니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라며 “그녀는 가족의 운명을 피하기 위해 이중 유방 절제술을 받았고,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그녀의 몸에도 직접적인 흔적을 남긴 이야기”라고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범키, 브랜뉴뮤직과 2번째 재계약 체결 09-09 다음 테러·북핵·멜로… 한국형 첩보 ‘종합선물세트’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