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 마약 투약·판매로 항소심서도 징역 3년 선고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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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9c669dc9bb95e78c133756e125144922c37f54738c85534a4334b92dc9cff1" dmcf-pid="zVhLVYbY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BSfunE/20250909095110952nslo.png" data-org-width="402" dmcf-mid="uE41IRrR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BSfunE/20250909095110952nsl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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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b2163abdb11f46513b8c25d3c00f75db75d28f976cb48c4aa542f9f784cf38f" dmcf-pid="qflofGKGha"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 '김강패'(본명 김재왕·33)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피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84b84ba09bb6d86e2abffc904be46b225f25f69e55f543358286bd699bbc4bf2" dmcf-pid="B4Sg4H9Hlg"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형사14-2부(부장판사 박혜선)는 지난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재왕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p>
          <p contents-hash="f760c4702e00540bd66b18fae4e34af65e4f9a41f59928af41ab4e26ca177374" dmcf-pid="b8va8X2XTo"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마약류 범죄의 해악을 감안하면 원심의 형은 결코 무겁지 않다"며 "피고인이 주장하는 양형 조건은 이미 1심에서 고려됐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5b7a2f41ca59b309c8911a17e6fbda1b4f5b5580ddd9bba826bc7f1591e05a6" dmcf-pid="K6TN6ZVZCL" dmcf-ptype="general">앞서 김강패는 케타민을 매수·투약하고, 100g 상당을 매매·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그에게 징역 3년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40시간 이수, 641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c3f74f9db209172e340e290c55eff7a898eef490263888e8ff70026ea2682b20" dmcf-pid="9PyjP5f5ln"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당시 판결에서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신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할 뿐 아니라 국민 보건을 해치고 사회 전반에 심각한 해악을 끼친다"며 "피고인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수차례에 걸쳐 상당한 양의 마약을 매매하거나 알선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c5464fd6ac87c2d80cac98257d1933499f9afa65320ec45cafe931b95d238ec" dmcf-pid="2QWAQ141yi" dmcf-ptype="general">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수사 과정에서 공범들의 마약 공급책을 구체적으로 진술해 수사에 기여한 점은 양형에 참작됐다.</p>
          <p contents-hash="e9e843f170108694f43ab330abd78332141566d6155b9868d7e2aa7d636fd93f" dmcf-pid="VxYcxt8tyJ" dmcf-ptype="general">김강패는 앞서 2018년부터 상해, 폭력단체 활동, 특수상해 등으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2021년 출소 이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조직폭력배 출신임을 내세워 활동해 왔다.</p>
          <p contents-hash="f8bc398566522f90d246acc3aff3cfd4c67403a9c562d17021bbd5fda84c32b6" dmcf-pid="fflofGKGTd" dmcf-ptype="general">한편 김강패에게 마약 거래를 하고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BJ 세야(본명 박대세)는 올해 초 징역 3년 6개월과 1억 5316만원 추징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1da5a8606423f604a1fc20913d4630c2226defe6682a7528aa0a422c5a402608" dmcf-pid="44Sg4H9HWe"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6123"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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