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 최용희,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동메달...한국팀 대회 첫 메달 획득 작성일 09-09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09/2025090900434408523dad9f33a29211213117128_20250909101011300.png" alt="" /><em class="img_desc">정의수 감독과 하이파이브하는 최용희. 사진[연합뉴스]</em></span> 최용희(현대제철)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br><br>최용희는 8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 커티스 브로드낙스(미국)를 146-145로 제압했다. 1-2엔드에서 연속 뒤처졌던 최용희는 마지막 5엔드 세 번째 화살로 10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br><br>한국 양궁이 세계선수권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6년 만이다. 2019년 김종호(현대제철)의 동메달 이후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09/2025090900441400953dad9f33a29211213117128_20250909101011328.png" alt="" /><em class="img_desc">최용희 '결승으로 가자'. 사진[연합뉴스]</em></span><br><br>최용희는 준결승에서 니콜라 지라르(프랑스)와 149-149 동점을 기록한 뒤 슛오프에서 9-10으로 아쉽게 패했다. 두 선수는 15발 중 14발을 10점에 꽂는 초고난도 접전을 펼쳤다. 지라르는 결승에서 마티아스 풀러턴(덴마크)을 150-149로 꺾고 우승했다.<br><br>최용희의 메달로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 일정은 마무리됐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승연(한국체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32강에서, 심수인(창원시청)이 2회전에서 각각 탈락했다. 6일 단체전 3종목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조기 탈락했다. 관련자료 이전 AI, 자폐스펙트럼 장애 단서 포착…뇌 과잉연결과 유전자 연관 규명 09-09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10일부터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 주간' 운영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