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논문도 순식간에"…버티컬AI로 신시장 개척 [AI 미래포럼] 작성일 09-09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br>광고·학술·업무 소통 솔루션 소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NtGJOJ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72010e3bbc4685f6cac160311be09fabac1b77f811b910124553aa2f40ff9b" dmcf-pid="bcjFHiIi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ked/20250909100940883clcb.jpg" data-org-width="1200" dmcf-mid="Y5iM4SuS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ked/20250909100940883cl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75f4af1b735de8e0407d111e1c990ba160310d927815011cd9c691a8de0e50" dmcf-pid="KkA3XnCnWe" dmcf-ptype="general"><br>인공지능(AI)이 기업 현장과 산업 공급망을 바꾸는 실질적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광고 효율을 높이고, 연구자의 논문 작성 속도를 단축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방식까지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구체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c43d5c0f82767d9246bc7de9096585c8f6a71377b162475cc2938ee67dca531" dmcf-pid="9Ec0ZLhLvR" dmcf-ptype="general">캡스톤파트너스가 최근 주최한 ‘제76회 AI 미래포럼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허들러스, 머피, 모프시스템즈가 실용적 AI 적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들 모두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AX(인공지능전환)’의 실용적 도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359078745db0fa3df14d33d9c30adf27e5161a371a6cbd520699854bb6573fe" dmcf-pid="2Dkp5oloSM" dmcf-ptype="general">허들러스는 2022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기업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대표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 광고 자동화 툴로, 기존 광고 대행사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입찰가 조정을 AI가 대신 수행한다. 시범 적용 기업들의 광고 효율(ROAS)이 평균 250%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유성민 허들러스 대표는 5개 기업과 개념 검증(PoC)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20861bcce259317f4df495fb84a6e1c7ad2e7e739e4bc67148ff29d89eff72d" dmcf-pid="VwEU1gSgvx" dmcf-ptype="general">이날 고객 상담 전화 내역을 텍스트화하고 자동으로 문의 내용을 수집·분석하는 고객의소리(VOC) 솔루션도 소개됐다. 회사는 현재 100여 개 이상의 모듈을 구축해 커머스·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외부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18f1175004f1a8b158c07f015f4430e08d49a79bf94ed697a95177d4e894794b" dmcf-pid="frDutavaTQ" dmcf-ptype="general">머피는 AI 기반 논문 작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22년 설립됐다. 번역, 문법 교정, 코드 입력 등을 자동화하고, 여러 연구자가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대학교 등 국내 기관과 62개국 연구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1만 8000명이다. </p> <p contents-hash="b4cc24abcd3987d87d7a77eb4d586dd0b99f3f518a4cd739d6482d6a32ead601" dmcf-pid="4cjFHiIiSP" dmcf-ptype="general">회사는 글로벌 논문 시장을 겨냥해 회사간거래(B2B)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를 발행하는 독일 스프링거네이처 그룹과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안수남 머피 대표는 “AI 논문 작성 시장은 빅테크가 깊이 들어오지 않는 버티컬 영역”이라며 “국내 AI 대학원 설립 확대와 맞물려 올 하반기부터 성장 기회를 본격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9c56c114a1a0439efbac1fe77eb7c4860a8afa3ad6f7a4ea474e64f3d30349" dmcf-pid="8kA3XnCnW6" dmcf-ptype="general">모프시스템즈는 제조업 공급망 관리(SCM)에 AI를 적용하는 스타트업이다. 아시아 기업의 미국 리쇼어링(제조업 회귀)이나 그 외 나라 진출 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을 덜어주는 기업 솔루션을 개발한다.</p> <p contents-hash="052b809b677612b2749a0aa54e1ab396f9a920b980fbbb2a477611d25e7ebe53" dmcf-pid="6Ec0ZLhLv8" dmcf-ptype="general">박민규 모프시스템즈 대표는 이날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기능으로 메신저 대화에서 오가는 프로젝트 메시지나 업무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리·분석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박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 의존해 프로젝트를 관리한다”고 했다. 이어 “데이터가 아닌 ‘감’에 의존하다보니 업무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솔루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593e02452967f8d7ed7f2c53b87c82c4254ed31d8f833faaede038a7ea2ea39" dmcf-pid="PDkp5oloS4" dmcf-ptype="general">회사는 팔란티어 솔루션과 연계해 SCM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PoC를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0f553a1239b1fff7a4b25d5e92309736bb192d6a250dd703386570b255ea9d11" dmcf-pid="QwEU1gSgCf" dmcf-ptype="general">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에이티즈, 4년만의 호주 방문…내년 아시아·호주 투어 확정 09-09 다음 인텔, 립부 탄 취임 반 년 만에 대규모 인사 단행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