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이베리아 슈퍼컵, 마데이라 SAD가 레플라사 베티-오낙 꺾고 3위 차지 작성일 09-09 10 목록 포르투갈 여자 핸드볼 마데이라 SAD(Madeira SAD)가 제3회 이베리아 슈퍼컵 3위를 차지했다.<br><br>마데이라 SAD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스페인 팜플로나 Pabellón Anaitasuna에서 열린 제3회 이베리아 슈퍼컵 여자부 3·4위 결정전에서 레플라사 베티-오낙(Replasa Beti-Onak 스페인)을 27-24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으로 진행됐다. 홈팀 레플라사 베티-오낙은 7미터 슛과 활발한 공격을 통해 맞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9/0001088386_001_2025090910321118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3회 이베리아 슈퍼컵 3위를 차지한 마데이라 SAD 선수들, 사진 출처=포르투갈핸드볼협회</em></span>마데이라 SAD의 골키퍼 이자벨 고이스(Isabel Góis)가 전반부터 후반까지 뛰어난 선방을 이어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자벨 고이스는 경기 내내 결정적인 방어를 보여주며 MVP로 선정됐다.<br><br>전반전 초반에 양 팀은 팽팽한 균형 속에서 수비와 7미터 슛으로 득점을 주고받았다. 레플라사 베티-오낙의 미카 카사솔라(Mica Casasola)가 공격을 주도했다.<br><br>12분에 마데이라가 7미터 성공으로 3골을 연달아 넣어 레플라사 베티-오낙 공격을 제압하며 7-4로 앞서 초반 리드를 유지했다. 하지만 곧바로 레플라사 베티-오낙이 4골을 연속으로 넣어 8-8 동점을 만들었다.<br><br>하지만 다시 마데이라가 3골을 넣으면서 11-8로 달아나더니, 전반 종료 직전 연속 득점으로 15-11, 4점 차 리드를 확보했다.<br><br>후반전에 마데이라는 이자벨 고이스의 연속 선방과 체계적인 수비로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39분에 이자벨 고이스의 결정적 선방으로 레플라사 베티-오낙의 공격을 저지하며 19-14, 5골 차로 앞섰다.<br><br>후반 막판 레플라사 베티-오낙이 네레아 카나스(Nerea Canas)와 골키퍼 파트리 엔시나스(Patri Encinas)의 활약으로 추격했지만, 마데이라의 리드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59분에 이자벨 페르난데스의 6미터 슛으로 마지막 골을 넣으며 마데이라가 승리를 확정했다.<br><br>이번 승리로 마데이라 SAD는 홈팀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레플라사 베티-오낙은 준결승에서 벤피카(Sport Lisboa e Benfica)에 24-25로 아쉽게 패하며,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4위에 만족해야 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남대천 일원서 13일 개최 09-09 다음 부산교육청, 전국체전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교육 공동체 가치 확인"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