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전주 하계올림픽…서울에 핸드볼·배구 등 5개 종목 배정 작성일 09-09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북도내 경기장 신설 계획 백지화<br>총 사업비 9조 원대에서 5조 원대로 감축</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9/0008474524_001_2025090910441477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2월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대회 유치 후보 도시로 전북 전주가 선정된 후 김관영 전북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2025.2.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em></span><br><br>(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이 연대 도시 명단에 명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br><br>국제적으로 볼 때 '전북·전주'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보강함은 물론 서울 기반의 기존 경기장 활용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br><br>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는 그간 서울시와의 지속적 비공개 협의를 통해 최근 공식 연대 도시에 서울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대전, 광주, 경기, 충북, 충남, 전남도 거론된다.<br><br>연대 도시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 중 하나다. 상생이라는 명분과 함께 연대 도시에 구축돼 있는 경기장 활용 등으로 투자비용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br><br>서울의 경우 이미 올림픽 개최 경험도 있는 만큼 유치 과정, 대회 운영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의 국제적 인지도 역시 큰 장점이다. 현재 서울에서는 핸드볼, 배구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br><br>이에 따라 도는 기존 계획을 수정해 도내 경기장 신설 계획은 백지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줄곧 강조해 온 경제성에 부합하는 검토로 평가된다. 총 사업비 역시 애초 9조 원대에서 5조 원대로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br><br>전북도 관계자는 "서울이 연대 도시에 포함된 것은 맞다. 하지만 변동 가능성은 있을 수 있다"면서 "조만간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관련자료 이전 대한사격연맹, 국군체육부대 사격선수단에 지원금 1천만원 전달 09-09 다음 '3연속 우승 무산'에도 좌절은 없다...'준우승' 스롱, 김가영과 양강구도에 "오히려 좋아...배우는 게 많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