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1786km 단독 도보 횡단 성공' 극지 탐험사에 큰 발자취 남긴 '산악인' 김영미, 산악대상 수상 작성일 09-09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9/09/0005388181_001_20250909132612870.jpg" alt="" /><em class="img_desc">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한 김영미 산악인. / 대한산악연맹</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2025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을 11일 오후 5시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2025년도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br><br>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故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국가별로 세계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한 날이다.<br><br>또한, 산악인의 날이 지닌 특별함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분야별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낸 산악인이나 산악단체에 '대한민국 산악상'을 시상하고 있다.<br><br>수상자 선정은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 관련 언론사 등 유관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상식은 고산등반상, 개척등반상, 산악문화상, 등산교육상, 산악환경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br><br>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br><br>▲고산등반상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세계 최고령 마나슬루(8,163m) 등정에 성공한 '2024 한국 마나슬루 꿈 원정대'가, ▲개척등반상은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합동원정대를 꾸려 미답봉인 쥬갈 1봉(6,590m)을 최초 등정함으로써 양국의 우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준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가, ▲산악문화상은 히말라야 고산등반을 비롯해 스포츠·아이스클라이밍, 산악스키, 트레일러닝 등 산악스포츠 보도와 중계를 통해 저변 확대에 기여한 '심병일' KBS 기자가, ▲등산교육상은 수십 년간 등산 교육 활동과 교재 편찬, 후학 양성에 기여한 '배록현'씨가 받는다.<br><br>▲산악환경상은 산악 환경보호 운동을 선도하고, LNT 지도자 과정을 개설해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에 기여한 '김영식'씨가, ▲특별공로상은 해외 고산등반과 스포츠·아이스클라이밍 국내외 주요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대한민국 산악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이, ▲영예의 대한민국 산악대상은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로체 등정, 에베레스트 남서벽 개척 참여하고, 남극 1786km 단독 도보 횡단에 성공해 극지 탐험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영미' 산악인을 산악대상에 선정했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9월 타율 .522' 이정후, 시즌 8호 홈런 작렬 09-09 다음 '피켓팅' 없는 임영웅 콘서트가 있다?...섬마을 할매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섬총각 영웅)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