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고려대 꺾고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 올라 작성일 09-09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09/09/0001907351_001_20250909133615230.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HL 안양.</em></span><br>HL 안양이 고려대학교를 꺾고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오늘(9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결승에서 김성재(1골 1어시스트)와 오인교(1골 2어시스트) 등의 활약으로 고려대를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1피리어드 초반 패기를 앞세운 고려대를 맞아 고전한 HL 안양은 1피리어드 10분 53초 고려대 허민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br><br>하지만, 1피리어드 14분 53초에 터진 강윤석의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 동점골을 기점으로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습니다.<br><br>1피리어드를 1-1로 마친 HL 안양은 2피리어드 들어 2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2피리어드 14분 1초에 한자와 치카라의 슈팅이 골리에 리바운드된 것을 오인교가 재차 슈팅, 골 네트를 갈랐고, 18분 35초에 타케타 리오토-이돈구로 이어진 패스를 받은 배상호가 날린 슈팅이 고려대 수비수 스틱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br> <br>2피리어드 종료 직전 나온 고려대의 페널티로 파워 플레이 상태에서 3피리어드를 맞은 HL 안양은 3피리어드 시작 45초 만에 김성재의 쐐기골로 승세를 굳혔습니다.<br> <br>대회 MVP는 연세대와의 준결승(5-0)에서 맹활약한 전정우가 차지했고, 토너먼트 2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한자와 치카라가 포인트상을 받았습니다.<br> <br>HL 안양은 오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원정 경기로 2025~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복싱대회서 쓰러진 중학생, 일주일째 의식불명…아버지 자해 09-09 다음 김영미 대장,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 아시아 여성 최초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