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대륙 단독 횡단' 김영미 대장,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작성일 09-09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1일 산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9/0008475014_001_20250909134317153.jpg" alt="" /><em class="img_desc">산악인 김영미 대장. (대한산악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남극 대륙 1786㎞를 홀로 도보 횡단에 성공한 산악인 김영미(42) 대장이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받는다.<br><br>대한산악연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왕십리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하는 '2025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김영미 대장이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br><br>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 로체 등정, 에베레스트 남서벽 개척에 참여했던 김영미 대장은 올해 초 남극 대륙을 단독 도보 횡단해 극지 탐험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br><br>김 대장은 지난해 11월 8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에서 출발해 탐험 49일 만인 12월 27일 남극점에 도달했다. 이후 지난 1월 17일 남극 대륙 단독 횡단을 마무리했다.<br><br>100㎏ 썰매를 혼자 끌고 움직인 그는 영하 30도를 밑도는 남극의 혹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왔다.<br><br>'산악인의 날'은 1977년 9월 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대한민국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날을 기념해 대한산악연맹이 제정했다.<br><br>연맹은 2000년부터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을 열고 분야별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낸 산악인이나 산악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br><br>수상자는 전국 시도연맹과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산악 관련 언론사 등 유관 단체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산악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선정됐다.<br><br>이번 시상식은 고산등반상, 개척등반상, 산악문화상, 등산교육상, 산악환경상, 특별공로상, 산악대상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br><br>◇제24회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자<br><br>△고산등반상= 2024 한국 마나슬루 꿈 원정대<br><br>△개척등반상=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br><br>△산악문화상= 심병일(KBS 기자)<br><br>△등산교육상= 배록현(등산 교육 활동과 교재 편찬)<br><br>△산악환경상= 김영식(건전한 산악문화 확산 기여)<br><br>△특별공로상= 성기학(영원아웃도어 회장)<br><br>△산악대상= 김영미(남극 대륙 단독 횡단) 관련자료 이전 HL 안양, 고려대 꺾고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 우승 09-09 다음 ‘남극대륙 단독 횡단’ 김영미 대장,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