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고려대 꺾고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 우승 작성일 09-09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9/AKR20250909094900007_01_i_P4_20250909134316975.jpg" alt="" /><em class="img_desc">코리아 아이스하키 우승을 차지한 HL 안양<br>[HL 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아이스하키의 자존심 HL 안양이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올랐다.<br><br> 백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9일 HL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고려대와 대회 결승전에서 김성재(1골 1어시스트)와 오인교(1골 2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4-1로 이겼다.<br><br> HL 안양은 1피리어드 초반 패기를 앞세운 고려대에 일격을 당했다. <br><br> 1피리어드 10분 53초에 허민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이다.<br><br> 그러나 4분 만에 강윤석의 파워 플레이(상대 일시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장악했다.<br><br> HL 안양은 2피리어드 14분 1초에 오인교가 앞서가는 골을 책임졌고, 18분 35초에는 다케타 리오토-이돈구로 이어진 패스를 배상호가 마무리했다.<br><br> 그리고 3피리어드 시작 직후 터진 김성재의 쐐기 골로 승세를 굳혔다.<br><br>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연세대와 준결승(5-0 승리)에서 맹활약한 전정우가 뽑혔고, 토너먼트 2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수확한 한자와 치카라가 포인트상을 받았다.<br><br> HL 안양은 오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 방문 경기로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를 시작한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승진, 프로당구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55세에 프로당구 정상 09-09 다음 '남극 대륙 단독 횡단' 김영미 대장, 제24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