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암 완치' 윤도현, 1년만 재검 후 "인생 길지 않다고 느껴"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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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b70a890b18c82580f8153dfd184ae539c2a8253f08b459f99368553db0683c" dmcf-pid="UxjEHiIi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ked/20250909134449629rpyt.jpg" data-org-width="1200" dmcf-mid="0rcwZLhL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ked/20250909134449629rpy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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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fe8e9da43349e0e0964433ec9ab744d5ae48cd73cfefd82fea0061dd492e648" dmcf-pid="uxjEHiIilF" dmcf-ptype="general"><br>밴드 YB 보컬 윤도현이 희귀암 완치 후 재검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cfab7e1d34ccf3c54273d4076e8fffdc5bc2370b0f07a3d7da69afd91f439e3" dmcf-pid="7MADXnCnht" dmcf-ptype="general">윤도현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년 만에 재검. 다행히 문제없다"라는 글과 함께 '방사선종양학과 외래 진료 안내'라고 적힌 서류가 찍힌 사진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21f5dd3d22513f4dfdb7fbe6b6104f9b9c34458d4ab0405548b77a3cdf30d0f0" dmcf-pid="zRcwZLhLl1" dmcf-ptype="general">암 완치 후 1년 만에 받은 재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는 모습이다. 윤도현은 "내년까지 또 열심히 관리해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음악 조금이라도 더 그렇게 살다 가면 감사하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b98a0d4c9027df1709e0105a3266d2d990f04dbed2ccffa7941f163a8f5dc50" dmcf-pid="qekr5oloh5" dmcf-ptype="general">또 그는 "인생이 길지 않다는 걸 점점 느낀다.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때로는 일탈도 하고, 스스로를 넘어서는 과감한 도전도 해보는 게 좋다. 망가지기도 하고, 후회도 하고, 그러다 다시 일어서고, 다시 다잡고, 깨닫고 반성하며 울고 웃는 것, 그것이 인생의 모습이겠지요"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6f48eae19cd0370de13bbbf4d876ec66dfc96a4c5697a95b37715e2097b2f06e" dmcf-pid="BdEm1gSgvZ" dmcf-ptype="general">윤도현은 "우리는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다만,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노력할 뿐"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내 자리가 어디인지 찾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 아닐까 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e9a2cb7f7911dcd0dfe5307e7233dcab730e4cde3327d8b37320be1af17be53" dmcf-pid="bJDstavaWX" dmcf-ptype="general">윤도현은 지난 2023년 8월 3년간 희귀암 위말트 림프종 투병을 해오다 완치됐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6e4eabd21cf2436cec6db7bee304f11b314a6abc61256446e097fc1f1f3567bf" dmcf-pid="KiwOFNTNCH" dmcf-ptype="general">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완치판정을 받은 그는 YB로 새 앨범을 내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p>
          <p contents-hash="f785e718bfb5aed663cf19e123a9047ca5f77a0411883b9d717b44d31d6b8ae6" dmcf-pid="9nrI3jyjSG" dmcf-ptype="general">앨범 발매 당시 윤도현은 "코로나랑 암 투병할 때 메탈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다. 힘이 됐다. 메탈을 들을 땐 어려운 연주에 집중하다 보니까 무아지경에 빠지지 않나. 의사가 술, 담배를 하지 말라고는 해도 메탈을 끊으라는 말은 안 하더라"고 밝혔었다.</p>
          <p contents-hash="09728441dc12e7865d79511f64678a1e095f23de74857cd2234fae40e37e67ae" dmcf-pid="2LmC0AWAlY"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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