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2025]패트릭 맥헨리 "韓, 황금 같은 기회…가상자산 주류 인정해야" 작성일 09-09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혁신이 곧 소비자 보호…거래소도 수출산업으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rfI4j4l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48035a2b1d1dfb0cefb518f0ca03060c9839fb95d2b40dd6fd2d1000b70613" dmcf-pid="ywbCVhph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BUSINESSWATCH/20250909135349263ikws.jpg" data-org-width="645" dmcf-mid="QcBI2C0C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BUSINESSWATCH/20250909135349263ikw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d7da629d36018aa4062b5e08daa77d8ca53b897866744680202f82425ab09d" dmcf-pid="WrKhflUlv5" dmcf-ptype="general">패트릭 맥헨리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은 "가상자산은 이미 주류라는 사실을 정부가 인정하고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비자를 보호하지도 못하면서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8819e2674d704fc80ef03d5384a2379a278a1b2e4ca836b4f9546ea6f565679" dmcf-pid="Ym9l4SuSTZ" dmcf-ptype="general">맥헨리 전 의장은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UDC 2025'에서 '메인스트림으로 성장한 디지털 자산의 로드맵'을 기조로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와 대담을 진행했다. 맥헨리 전 의장은 디지털 자산 분류와 규제 권한을 다룬 'FIT21(21세기를 위한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을 설계하고 통과시킨 바 있다.</p> <p contents-hash="9127b0f0c3d7ce3b48dcbd419ca1129950ccd6eac1f81309efd0cfc7c8883f94" dmcf-pid="Gs2S8v7vSX" dmcf-ptype="general">FIT21은 탈중앙화된 가상자산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 하에 두고 포괄적인 규제 체계를 확립한 법안이다. 공화당 주도로 추진됐으나 나중에는 민주당 의원들까지 가세해 초당적 지지로 통과됐다. </p> <p contents-hash="108549a170a66ca4ca0920e498e9ee91aa8329e8152916891ddb11cfce78bb99" dmcf-pid="HqwVOfNfCH" dmcf-ptype="general">법안 통과 당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게리 겐슬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은 가상자산에 친화적 입장이 아니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가상자산을 지지하는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결과 민주당 의원 70여명이 FIT21 법안에 찬성했다.</p> <p contents-hash="6240f893774eb85490a6000169f1a6fd241705cab1d70b3063d05a71fb74c0a4" dmcf-pid="XBrfI4j4CG" dmcf-ptype="general">맥헨리 전 의장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정치적 참여가 대선까지 이어졌다고 봤다. 그는 "크립토 커뮤니티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며, 우리는 가상자산에 가장 호의적인 대통령을 맞이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d38a241892a63dd157e554d8158e3a1d92e0c822c4cdfc315619b842761c83" dmcf-pid="Zbm4C8A8WY" dmcf-ptype="general">미국 하원 의회는 지난 7월 스테이블코인의 정의를 규정한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를 통과시킨 데 이어 '클라리티 액트'라고 불리는 시장구조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프렌치 힐 의장이 발의하고 공화당,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적으로 지지하는 이 법안은 SEC와 CFTC간 감독권한을 명확히 구분해 가상자산 라이선스 규제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e52973847ee4b9616af8e18aca4122b3e128aaa9e71f4b9dffc8fc2997216182" dmcf-pid="5Ks8h6c6vW" dmcf-ptype="general">맥헨리 전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구조법안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올해 말에는 통과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규제기관들이 1~2년 안에 세부 규정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bd573bcac27e05890206140980dc1a5ceb3ee5a3bd7cfe745b4c9e1390a2d3" dmcf-pid="19O6lPkPTy" dmcf-ptype="general">이어 맥헨리 전 의장은 한국에서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올바른 시장 구조가 무엇인지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혁신이야말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혜택"이라며 "규제당국이 혁신과 소비자 보호가 대립한다고 주장하는 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완전한 혁신은 소비자 보호와 상충되는 게 아닌 최상위 보호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c04935414820d488f1bd58bc9630e5648956252d8a2b0c14f0617659caa4103" dmcf-pid="t2IPSQEQlT" dmcf-ptype="general">맥헨리 전 의장은 오경석 두나무 대표가 "블록체인 혁명은 글로벌로 적극 진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한 발언을 인용하면서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한국이 '황금 같은 기회'를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본격적으로 게임에 뛰어들었고, 이제 따라잡아야 한다고 온 세계에 경고를 보냈다"면서 "다른 나라도 최고의 제도를 갖춰 미국과 경쟁해야 할 것이고, 기존의 느린 길을 간다면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3de0e361d664fcf68c36f53420622200ddbb5c347f78769dd8fdb92dfb316d" dmcf-pid="FVCQvxDxvv" dmcf-ptype="general">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외국인 거래도 허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 기업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와중에 왜 가상자산거래소는 수출산업이 될 수 없느냐"면서 "세계는 (거래소 간) 경쟁을 기다리고 있고 업비트가 그 틀을 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9dfee11de5eddb115f4a577c1b58f3cf628b2b2fb3a8b76c571812d8bdf3b5" dmcf-pid="3fhxTMwMvS"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04lMyRrRll"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뇌 과잉연결'과 특정 유전자…자폐스펙트럼 원인이었다 09-09 다음 왓츠앱 전 보안책임자 “30억 사용자 개인정보 노출 위험” 메타 제소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