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충격 근황…"개 배설물 뒤덮인 집 홀로 살아"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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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개 배설물로 얼룩진 저택에서 홀로 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oneytoday/20250909135548426vljf.jpg" data-org-width="1188" dmcf-mid="8toeBm1m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oneytoday/20250909135548426vlj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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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개 배설물로 얼룩진 저택에서 홀로 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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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개 배설물로 얼룩진 저택에서 홀로 사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피어스 가족 관계자의 말을 빌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성인답게 생활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의 집이 개 배설물을 치우지 않아 엉망진창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수없이 봐왔다. 청소해주는 사람도 없다"며 "우리는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인들은 "앞날이 두렵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스피어스는 인스타그램에 미국 캘리포니아 사우전드오크스에 위치한 저택에서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바닥에는 개 배설물로 보이는 것들이 찍혀 팬들 걱정을 샀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이 톱스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냐" "명성의 대가가 고작 이거냐" "이혼하고 많이 힘든 듯" "너무 많은 일을 겪어야 했다. 힘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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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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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어스는 약물 중독 등 논란에 휘말린 2008년부터 법정 후견인이었던 친부 제이미의 보호 아래 있었다. 이후 2021년 6월 스피어스는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며 아버지가 자기 삶을 통제하기 위해 피임약과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을 강제했다고 폭로했다. 
 2021년 11월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난 스피어스는 12살 연하의 모델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2000년 초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공개 연애했던 스피어스는 2004년 초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과 라스베이거스에서 술에 취해 홧김에 결혼했다가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같은 해 가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으나 2007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세 번의 결혼에 실패했고 두 아이는 페더라인이 키우고 있다.
 이혼 후 스피어스는 여러 차례 기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2023년에는 칼을 들고 춤추는 영상을 SNS에 올려 경찰이 출동했고, 같은 해 무면허로 차를 몰다 경찰 단속에 걸려 153만원 상당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전세기 안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웠다가 승무원 제지를 받은 뒤 SNS에 불만을 터트리는 글을 올렸다가 사과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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