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관련 민관합동조사 나선다 작성일 09-0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7DEVlUlc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d58192fd9a41097370247ce01ded582c7ec65652c6a02beb2fdccd411f96b0" dmcf-pid="ZzwDfSuS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fnnewsi/20250909140715422cxip.jpg" data-org-width="800" dmcf-mid="H068GiIi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fnnewsi/20250909140715422cx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한 시민이 서울 KT 판매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193e1647595f5ce12d1879bb376286efe37de6d73b20f6a7062f652aabc980a" dmcf-pid="5qrw4v7vAE" dmcf-ptype="general"> <br>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7264530d7b993b489915572db759fefb20055c0bef8ab7abc7185129574b5068" dmcf-pid="1Bmr8TzTAk"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뒤 서울 서초구 KT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p> <p contents-hash="84dc5576e7009e3e7066237502f2fffa241869bbe0662544fb67a4bbc4e62922" dmcf-pid="tbsm6yqygc"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 위원은 과기정통부 2명, KISA 4명, 민간 6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또한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fe57f5df43c3e062e3a2ed8f0ef7b9a103baa2ed1f02f2a418a4fc78ac6f0f2d" dmcf-pid="FKOsPWBWoA"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형법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경찰 수사와는 달리 조사단은 정보통신망법을 기반 삼아 조사하는 것인 만큼 사고 원인 파악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ed113b3bbd96cbe11944e4bd52ba3db960f86ea665b4513ab92ccd7f6c359ce" dmcf-pid="39IOQYbYNj"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KT는 "고객 피해 발생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경찰 수사와 정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속히 사건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39e8a8c8cb5efe9006f2cf99f798b0f16a33561cab71304c3918d2bf44233ed6" dmcf-pid="02CIxGKGNN" dmcf-ptype="general">KT는 "소액결제 피해 고객에게는 어떠한 금전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조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결제 한도 하향 조정 등 고객 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5일 새벽부터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했으며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이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287b34bd9a5f50f0cc36f29ad83bc5fe43d27c8de3075b20317a60054646a68" dmcf-pid="pVhCMH9Haa"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까지의 신고 건들은 차단 조치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이면서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ff5464f06d9235d0385f719015ae4e537b4e1a6b208cf237e0c8772a261d34bd" dmcf-pid="UflhRX2Xag"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새벽 시간대 특정 지역의 KT 이용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이 이뤄지며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남부경찰청이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피해 금액은 광명경찰서 3800만원, 금천경찰서 780만원 등 총 4580만원이다. 이어 부천 소사경찰서도 모바일 상품권 73만원 충전 등 총 411만원이 빠져나갔다는 KT 이용자 신고 5건을 받고 수사 중이어서 총 피해액은 벌써 5000만원에 육박할 기세다.</p> <p contents-hash="0f4f4cf28c938563eefcd5e4827c58cc473b516617a8e53c39c6b1992847d429" dmcf-pid="u4SleZVZoo"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집과 차 똑똑해지면서 역할 커지는 디스플레이 09-09 다음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남극 단독 도보 횡단 성공' 김영미 산악인, 대한민국 산악대상 영예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