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차 똑똑해지면서 역할 커지는 디스플레이 작성일 09-0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마트홈·스마트카 덕에 성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G91cqJq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fc06f79f424b35c6b7ea0bda352fe4026ee6159c590229e7de951f2336ea01" dmcf-pid="uH2tkBiB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의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장.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가 전시돼 있다./유지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20250909140650828lup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thNBsts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20250909140650828lu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의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장.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가 전시돼 있다./유지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24093234495d3d087a7e7d8bc6d9e6d63e315e7a486f8d03da7fdccc4dad56" dmcf-pid="7XVFEbnb1r" dmcf-ptype="general">지난 8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의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의 삼성디스플레이 전시장. 이곳에는 차량에 탑재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대거 전시돼 있었다. 운전석 앞에 설치된 10.25인치 ‘무빙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주행할 때는 계기판 역할을 하다가 정차 시에는 대시보드 아래로 숨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픽셀을 조정해 옆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면 조수석에서 영상을 시청할 때 운전석 쪽 시야를 막아 주행 방해 요소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며 “AI(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면 차량이 자율주행과 일반적인 주행을 인식해 자동으로 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c0a95c8c57a72d495a3ee33c93fc73db6e37c9d52f79f2035d31b5f6419842" dmcf-pid="zZf3DKLKtw" dmcf-ptype="general">자동차와 집이 디스플레이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보통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TV 등에 탑재된다. 하지만 차량이나 집이 점점 똑똑해지면서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더 중요해지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7103d304e63eb6d2d10ac2b4517c2c54d56220303f8a388d1911be10e7c7ce9" dmcf-pid="q540w9o95D" dmcf-ptype="general">OLED TV는 단순히 TV 기능을 넘어서 스마트 홈의 중심이 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번 ‘IFA 2025’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가전업체들이 AI 홈을 들고 나왔다. 대형 화면,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춘 OLED TV가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는 AI 홈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OLED 패널은 백라이트가 없고 회로 구조가 단순해 LCD 패널 대비 두께가 절반 이상 얇기 때문에 고성능 TV에 최적화됐다. OLED TV 패널은 120Hz 이상의 높은 주사율과 0.03ms의 응답 속도로 AI 홈 허브에서 전송하는 신호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가전 업계 관계자는 “TV는 핸드폰보다 더 다양한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a15a61af37e7f06acd2931d0884a19288cc8248e623031db8e6e0a08f44a41" dmcf-pid="B4Ax5gSg1E" dmcf-ptype="general">LG디스플레이는 스마트홈 시대를 겨냥해 저전력 고성능의 패널 기술을 개발했다. 4세대 OLED 패널은 패널 온도를 낮추고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20%(65인치 기준) 개선했다. 빛의 삼원색 적색·녹색·청색을 각각 소자층을 독립된 층으로 각각 쌓아 올린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적용하는 등 소자 구조 및 전력 공급 체계를 개선한 덕분이다.</p> <p contents-hash="3af514ab655f4492f38161d17569f0d91078fc682032077130ff00f327b1b70d" dmcf-pid="b8cM1ava5k" dmcf-ptype="general">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서유럽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성 및 스마트 홈 통합 덕분에 TV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들어 연간 OLED TV 판매 목표를 330만대에서 2025년 350만대로 늘렸고, 삼성전자 역시 최근 연간 OLED TV 판매 목표를 180만대에서 2025년 200만대로 확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고! 무릎이야!"⋯보조로봇 착용해 보세요 [지금은 과학] 09-09 다음 정부,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관련 민관합동조사 나선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