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사진 올리고 ‘좋아요’ 이벤트…“앵벌이 시키냐” 논란 부른 개그맨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Bnzr5ro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4b685daab8b75b34fb48c4454c8482baf27e36cb178b29fe10ccb2c8309984" dmcf-pid="GIbLqm1m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대범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biz/20250909141449749vbya.jpg" data-org-width="860" dmcf-mid="WJesMH9H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biz/20250909141449749vb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대범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7643c80ba7ddcbe671e82c7deb5db438af12fc9cac95868217f98d64010c3b" dmcf-pid="HzjWaUMUgG" dmcf-ptype="general">개그맨 김대범이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좋아요 이벤트’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선행 취지가 무색하게 ‘경비원 얼굴을 내세운 보여주기식 이벤트’라는 비판이 나오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8c76392065f22cb15bab991c301dc317a5db06cdbc8d4177244b850626a38abc" dmcf-pid="XqAYNuRuAY" dmcf-ptype="general">김대범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년부터 이어온 경비원분들을 위한 좋아요 이벤트, 이번에도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한 경비원이 “좋아요 100개가 넘으면 입주민 김대범씨가 전자레인지를 대기업 새 제품으로 바꿔준다”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었다.</p> <p contents-hash="a89a2c9443bbf8c8512fa9044cb2a108b10193661b4349874f06dc4a7bf32c86" dmcf-pid="ZBcGj7e7aW" dmcf-ptype="general">게시글은 빠르게 300개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김대범은 지난 3일 “약속대로 경비원분들 위해 버튼식 전자레인지 새 제품으로 교체해드렸다”고 후속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이 이벤트를 통해 보여주신 관심과 응원은 전국의 경비원분들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e8bb3ccda8d78757d94f7a16b1ff565b8cb034efccc7bf9d030e7eb1b310afd" dmcf-pid="5bkHAzdzNy" dmcf-ptype="general">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그냥 본인이 사주면 되지 ‘좋아요’를 미끼로 경비원을 내세운 건 웃긴다”, “경비원 얼굴까지 노출하며 생색내기냐”, “결국 ‘좋아요 앵벌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은 “쿠팡에서 14만원이면 살 수 있는 전자레인지 준 걸 대대적으로 광고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p> <p contents-hash="afca56c9831d9b3def5eb8534b9bf8447dd015edcabfe209a8e0b7eab3670baf" dmcf-pid="1KEXcqJqjT" dmcf-ptype="general">반대로 “오랜 기간 이어온 선행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것”, “결국 경비원들이 실제 혜택을 받은 건 사실” 등 옹호 의견도 나왔다. 일부는 “‘좋아요 연계 방식’이 다소 보여주기식일 수는 있어도 의도 자체는 선의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7501c2b0091741ee28ef0afd7fcafa7e623bd4863210543eadb68d0192c60953" dmcf-pid="t9DZkBiBav" dmcf-ptype="general">김대범은 과거에도 SNS를 활용해 꾸준히 봉사 활동과 선물 이벤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생일에 “좋아요 46개가 모이면 빵 100개와 음료수 100개를 어르신들께 나누겠다”는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e4e71ef3cf227dcdb31038c362f16a69173d601aeefaa9d33055421546e926c" dmcf-pid="F2w5EbnbAS" dmcf-ptype="general">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며 자극적인 방식에 회의감을 느꼈다. 과연 사람들은 좋은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을까 궁금해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1a069a3f0776041118e0a1562dc249dbfb5334aa6976d3067693f6a07ab1b48d" dmcf-pid="3Vr1DKLKgl" dmcf-ptype="general">현재 논란이 커지자 김대범은 문제가 된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0fmtw9o9jh"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은태 "'케데헌' 열풍인데 '뮤지컬은 왜?'…아쉬운 마음도" (프랑켄슈타인)[엑's 현장] 09-09 다음 아이폰17 공개 D-1…역대 최고 수준 배터리 담길까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