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피해 확산' 민관합동조사단 가동...KT "개인정보 해킹 정황 없어"(종합2) 작성일 09-0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관합동조사단 단장에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br>과기부 "원인 파악·피해 확산 방지 주력⋯경찰 수사와도 긴밀 협력"<br>KT "조속한 사건 규명에 최선 다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i2YJOJv6"> <p contents-hash="20b496a0aa1693b13c77819ca7bf5b307794260c7c090bb94b4aa13567d1fbf9" dmcf-pid="uInVGiIiC8"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확산하면서 민관합동조사단(이하 합조단)이 본격 가동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과 함께 합조단을 구성해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KT는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다"면서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0831c32080472afd581d545efe1b39add25a737b45c7b66f5a90b73198d0b2" dmcf-pid="7CLfHnCnW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로고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news24/20250909141447627snbj.jpg" data-org-width="580" dmcf-mid="pqLfHnCn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inews24/20250909141447627sn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로고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c76245e8fa14c4a3918cb5eccf5c75d4da4573930400c255c3c47fd7adb995" dmcf-pid="zho4XLhLTf"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동통신·네트워크 전문가와 민간 보안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현장조사와 기술적 분석을 병행한다. 아울러 기술·정책적 자문을 제공할 자문단도 별도로 구성해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ac8f7bdd5f3f6247d39a49be268c7759db9e649849156d887fd8e8081cc7b69" dmcf-pid="qlg8ZoloyV" dmcf-ptype="general">합조단 부단장은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이 맡는다. 합조단 위원으로는 과기정통부 2명, KISA 4명, 민간 6명이 참여한다. 위원 규모는 향후 조정될 수 있다. 합조단 조사범위는 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관련 시스템이다. 합조단은 원인분석을 통해 침해사고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bce6e7517b5fe00d6f2a7e9c3f88033e8632420a2b645b42b40065089378df8" dmcf-pid="BmdKyemeC2" dmcf-ptype="general">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했다"며 "신속한 원인 파악과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 경찰 수사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e6411bb2d120f2afb84768ef7df5295413d0883375fab15430371e4e7f9856" dmcf-pid="bsJ9Wdsdh9"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KT가 지난 8일 오후 7시16분 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당국은 같은 날 오후 7시50분 KT에 자료 보전을 요구한 뒤, 밤 10시50분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6f3a30fdac23db19fb5b52209a7842f13e9392c6620ba4dd4dfda27b98ef7d20" dmcf-pid="KOi2YJOJWK" dmcf-ptype="general">KT 가입자들의 소액결제 피해 규모는 이미 수천만원대에 달한다. 광명경찰서에 접수된 피해액은 약 3800만원, 금천경찰서 피해액은 780만원이다. 부천 소사경찰서에도 모바일 상품권 불법 충전 등 5건, 총 411만원 피해 사례가 추가돼 전체 피해액은 4500만원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efcb62d78cb5276ba0ceb54554ca092ced6b0d0586614bcc193ea16e9eed02ed" dmcf-pid="9InVGiIiWb" dmcf-ptype="general">피해는 주로 새벽 시간대, 특정 지역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에서 본인도 모르게 상품권 구매 결제 등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사고에 대한 범행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단말기 기종이나 개통 대리점, 이용 패턴 등에서 공통점이 발견되지 않아서다.</p> <p contents-hash="89e1c1a535ef72b2c2bc6dd0aad358a5b5588130180667d34cdd262fa8b8f99f" dmcf-pid="2CLfHnCnhB" dmcf-ptype="general">관련해 KT는 "소액결제 피해 고객에게는 어떠한 금전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조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결제 한도 하향 조정 등 고객 피해 최소화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7f31889951f9328c7d7e196af5dc60da9a6c48053af0ed54411e5035944215c" dmcf-pid="Vho4XLhLh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난 9월5일 새벽부터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했다.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이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지금까지의 신고 건들은 차단 조치 이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41fcae8d8064fca2ad52476ceb3cdff05c427db54ac97253f602e9991764cf2" dmcf-pid="flg8Zolovz" dmcf-ptype="general">KT는 또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고객 피해 발생 등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경찰 수사와 정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속히 사건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p> <address contents-hash="2d7a728d1ab581b825d580634d077757977133817b1e9911d0d85e2bdca3ec11" dmcf-pid="4Sa65gSgv7"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 내년 '와이드 폴드' 추가…폴더블 라인업 확대 09-09 다음 김지혜, 긴급 제왕절개→쌍둥이 출산 “임신중독증 초기, 회복 중”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