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아마라 베라 베라, 벤피카 꺾고 이베리아 슈퍼컵 3연패 달성 작성일 09-09 12 목록 스페인 여자 핸드볼 명문 슈퍼 아마라 베라 베라(Super Amara Bera Bera)가 이베리아 슈퍼컵 3연패를 달성했다.<br><br>슈퍼 아마라 베라 베라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Pabellón Anaitasuna에서 열린 제3회 이베리아 슈퍼컵 결승에서 포르투갈의 벤피카(SL Benfica)를 38-21로 이겼다.<br><br>베라 베라는 경기 시작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원사이드하게 승리를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9/0001088423_001_2025090914350986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3회 이베리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슈퍼 아마라 베라 베라, 사진 출처=슈퍼 아마라 베라 베라</em></span>경기 시작 1분 만에 엘레나 아모레스(Elena Amores)가 속공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베라 베라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어 린디 차프체트(Lyndie Tchaptchet)가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해 2-0으로 앞서 나갔다.<br><br>5분 만에 6-1까지 점수를 벌린 베라 베라는 초반부터 빠른 공격과 강력한 수비로 경기를 장악했다. 벤피카는 7m 프리드로를 놓치며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전반 10분경 스코어는 8-1로 벌어졌다.<br><br>베라 베라는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활용하며 점수 차를 계속 벌렸다. 전반 14분, 차프체트와 아모레스가 나란히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10-4로 앞섰고, 18분에는 엘바 알바레스(Elba Álvarez)의 득점으로 12-6까지 격차를 두 배 이상으로 벌렸다.<br><br>전반 막판, 리산네 크루이스비크(Lisanne Kruiswijk)와 에르난데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24분에 16-10을 만들었다. 이어 카르멘 아로요(Carmen Arroyo)가 수비에서 공을 가로채 빈 골대에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완전히 장악해 19-10, 9골 차 리드로 마쳤다.<br><br>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키퍼 프라데스가 결정적인 세이브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지켰다. 이후 아로요가 연속 2골을 추가해 개인 통산 5득점을 완성했고, 엘케 카르스텐(Elke Karsten)이 7m 슛을 성공시켜 35분경 23-11까지 점수를 벌렸다. 40분에는 27-12로 점수 차를 15골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베라 베라는 수비와 속공을 완벽히 조율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후반 43분 29-1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벤피카는 몇 차례 세트 공격을 시도했으나 베라 베라의 강력한 중앙 수비를 뚫지 못했다.<br><br>경기 막판, 베라 베라는 주전 대신 교체 멤버를 투입해 경기 경험을 쌓게 했다. 후반 55분, 17세 유망주 엘레네 프레스코(Elene Fresco)가 7m 프리드로를 성공시키며 자신의 프로 통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베라 베라는 완벽한 컨트롤 속에 실점을 최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최종 스코어 38-2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금호 SLM, 슈퍼레이스 6R 주간 레이스서 시즌 4승 금자탑...노동기 "팬들 응원 큰 힘 됐다" 09-09 다음 韓 양궁, 광주 세계선수권 리커브 예선 전 종목 1위...금메달 싹쓸이 나선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