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복싱 윤대산, 초대 아시아퍼시픽 플라이급 챔피언 등극 작성일 09-09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9살 윤대산, 베트남의 티엔 닷 꺾어 <br>17살 신재윤, 태국의 수완사르드 눌러</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9/09/0000969078_001_20250909144007259.jpg" alt="" /><em class="img_desc">윤대산이 7일 충남 청양에서 열린 초대 WBF 아시아퍼시픽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전에 출전해 베트남의 티엔 닷과 겨루고 있다. 수성아트복싱 제공</em></span></div><br><br>대구의 10대 복서 윤대산(19·수성아트복싱)이 챔피언 벨트를 둘렀다. <br><br>윤대산은 7일 충남 청양에서 열린 초대 WBF 아시아퍼시픽 플라이급(50.80㎏) 챔피언 타이틀전에 출격, 베트남의 티엔 닷을 꺾고 왕좌에 등극했다. 10라운드를 모두 치르는 접전 끝에 심판 전원 일치(3대0) 판정으로 승리했다. <br><br>이날 경기 초반 윤대산은 고전했다. 티엔 닷의 빠른 움직임과 힘을 상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몸통 공격을 허용한 상대가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걸 파악, 중반부터 경기를 잘 풀었다. 주특기인 몸통 어퍼컷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9/09/0000969078_002_20250909144007316.jpg" alt="" /><em class="img_desc">윤대산이 7일 충남 청양에서 열린 초대 WBF 아시아퍼시픽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전에 출전해 베트남의 티엔 닷을 누르고 챔피언에 올랐다. 수성아트복싱 제공</em></span></div><br><br>이날 윤대산과 같은 수성아트복싱 소속 신재윤(17)도 승전보를 전했다. 같은 곳에서 진행된 WBF 아시아퍼시픽 라이트플라이급(48.9㎏)급 국제 랭킹전에 출전해 태국의 수완사르드를 심판 전원 일치(3대0) 판정으로 꺾고 승리했다. <br><br>수완사르드도 17살로 신재윤과 동갑. 이번 경기 전까지 신재윤은 1전 1무, 수완사르드는 1전 1패를 기록 중이었다. 신체 조건에선 신재윤이 다소 밀렸으나 2라운드에 다운을 빼앗는 등 모든 라운드에서 수완사르드를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다. <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9/09/0000969078_003_20250909144007369.jpg" alt="" /><em class="img_desc">신재윤이 7일 충남 청양에서 열린 WBF 아시아퍼시픽 라이트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해 태국의 수완사르드를 꺾고 승전고를 울렸다. 수성아트복싱 제공</em></span></div><br><br>수성아트복싱 관계자는 "팀 내에서 첫 번째 동양 챔피언이 탄생해 기쁘다. 신재윤은 어린 나이지만 수준급 실력을 갖춘 '괴물 신예'다"며 "둘 모두 세계 챔피언이 목표다. 침체돼 있는 한국 복싱을 살릴 수 있는 선수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기금 사업 청렴 서약식 개최 09-09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스포츠레저, 세계복권협회 건전화 표준 인증 최고등급 재획득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