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토론토국제영화제 특별공로상 수상…유창한 영어 소감 “한국문화에 대한 인정”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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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4a985eb17f3400692d6d59af5793a724a5f715a449722861b5ed0e4b7befb2" dmcf-pid="py5alQEQ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병헌./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ydaily/20250909145714042rifg.jpg" data-org-width="640" dmcf-mid="3JopPWBW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mydaily/20250909145714042rif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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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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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3608fdb392514c3f633eea63020c96db1133020cd8afdb8f5b8255442c5f904" dmcf-pid="UW1NSxDxml"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병헌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특별공로상(Special Tribute Award)’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d51968a3284475893934040ec11b8c46f2188b4e3344efa406d63f5c788d3d79" dmcf-pid="uYtjvMwMmh" dmcf-ptype="general">특별공로상 시상은 지난 7일(현지 시각) TIFF의 연례 기금 모금 행사인 ‘TIFF 트리뷰트 어워즈(Tribute Awards)’ 갈라에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6503c431a9a7c7d35480d20e7a557255dfaa247d9cfd48dda942cdaeb01ea3c2" dmcf-pid="7GFATRrRwC"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0a969920870dbf3e837c85255426521524c43da3d533391b77155a175b5f5fc" dmcf-pid="zH3cyemerI" dmcf-ptype="general">그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5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이번이 제가 TIFF에서 보내는 다섯 번째 영화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3b5e9ea412fdb990d431017a6984b14a0101386c66b651b251caa0cef534afc5" dmcf-pid="qX0kWdsdEO" dmcf-ptype="general">이어 “35년 전 TV 드라마로 연기를 시작했다. 내 마음속에는 항상 영화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 2000년에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하면서 드디어 흥행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6ccc736462e97cc8b2be039fb655caadf2efd0a4d0a4562cfc77c356eae6d75" dmcf-pid="BZpEYJOJm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제 15년의 시간이 흘러 박찬욱 감독과 함께 '어쩔수가없다'를 소개하기 위해 토론토에 왔다. 박 감독에게서 15년 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드디어 영화로 완성돼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반드시 봐야 할 영화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56f8e4605ccf8f74d83d2f081ddc7d472347280d6c8f654c4436838831b1c9e" dmcf-pid="bjrVo0Q0rm"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이번 수상이 한국 문화가 지금까지 이룩한 자랑스러운 업적과 성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이 상을 받겠다”고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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