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공포 영화 좋아vs무서워"…'귀시' 문채원→솔라, 첫 스릴러 도전 어땠나(종합)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GjqNuRuU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8c28b52a613c0037b92258117ece2eb8ecaf9530aae842926043ddfb4bda8a" dmcf-pid="PXcbAzdz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왼쪽부터 홍원기 감독,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0924vjrq.jpg" data-org-width="1200" dmcf-mid="Kl1oGiIi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0924vj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왼쪽부터 홍원기 감독,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aa3021ea1d81646ec58b57e0a02bd3ff4eecce7836ceff03e184216cbd6897" dmcf-pid="QZkKcqJq7e"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올가을 가장 섬뜩한 공포 영화 '귀시'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p> <p contents-hash="dbb132cdbdf91ad45fd1d1031ceb24e9469f378f7274ee4f473a33d2e5aa2f96" dmcf-pid="x9Wiyeme0R" dmcf-ptype="general">영화 '귀시' 언론·배급 시사회가 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과 홍원기 감독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563375611ecb64b98f0b9ab1f951e86b55877ed61c0765a305a0dc8b22031c8a" dmcf-pid="ysMZxGKG3M" dmcf-ptype="general">17일 개봉하는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영화 '좀비 헌터', '서울괴담' 등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41b0f894a646d90d62a5da9f6f7a5e4c59d9da179859c4ca7259ff59d78cd0" dmcf-pid="WOR5MH9H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질문에 답하는 홍원기 감독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171aodw.jpg" data-org-width="1200" dmcf-mid="9HVCBsts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171ao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질문에 답하는 홍원기 감독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81673e1254036cf8f6ab2a0343b5f428a4169b0e830bc970092c0c0d1e57a1" dmcf-pid="YIe1RX2XUQ" dmcf-ptype="general"> 홍 감독은 "'귀시'라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싶어서 귀신 시장을 주제로 했다"며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이지만,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f1b0cc8742e1fc18a5947c564533cd84d5a773f7a627c87d0065ea46a630a922" dmcf-pid="GCdteZVZpP" dmcf-ptype="general">아울러 베테랑 배우들과 신인 배우들까지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유재명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독단적으로 베일에 싸인 납치범을 쫓는 경찰 동식을 연기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읽고 감독님한테 여러 질문을 했다. 꽃의 의미부터 공간의 의미, 귀시의 상징까지 많은 걸 여쭤봤다"며 "모든 공간이 상징적인데, 사실적으로는 느껴지지 않더라. 그 부분을 살리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 실제로 지하 공간에서 기이한 걸 보면서 촬영했고, 감독님이 '컷'을 하시면 밖에 나가서 바로 환기를 시켰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e0c32cfc9238ec03e65b8ec699570a2f09070ec6d075aae4380890246c7d13" dmcf-pid="HhJFd5f5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질문에 답하는 문채원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358ssai.jpg" data-org-width="1200" dmcf-mid="2pTxC6c6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358ss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질문에 답하는 문채원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e7197b3c41ae1ce0a9fec680f5b279646d2687b88d30539b2fcf3b8b1f0733" dmcf-pid="Xli3J141U8" dmcf-ptype="general"> 문채원은 '귀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포 장르를 연기했다.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저는 솔라 씨와 다르게 공포 영화를 무서워해서 관객으로서 잘 못 보는 편이다. 그동안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 이런 장르에 도전해 본 적 없었고, (출연) 제안을 받은 적도 없었다. 저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4c27ecc0807c042b64e672c7b7ff0decc9004cbdaec31eb399ad17d87c5ddff" dmcf-pid="ZSn0it8tF4" dmcf-ptype="general">외모 집착에 사로잡힌 채원 역을 맡은 그는 "캐릭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진 않았다. 촬영을 3회 차에서 4회 차만에 끝냈다"며 "저도 여자이기 때문에 예뻐지고 싶고,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캐릭터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가 됐다. 최대한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1cf869b0fd31c121d369a168a6669f9374cb5349972c4fd6c23cf7c2370508" dmcf-pid="5E8W4v7v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질문에 답하는 서영희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597rpwl.jpg" data-org-width="1200" dmcf-mid="VNbmuDXD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597rp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질문에 답하는 서영희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078b1eb29a075548f7e283a19c578acc9b45eb8cfacd4a0f594189357ec0cd" dmcf-pid="1D6Y8TzTzV" dmcf-ptype="general"> 서영희는 딸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금지된 시장 귀시에 발 들이는 희진으로 변신했다. 그는 "엄마로서의 처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영화에서 딸과 좋은 시간을 못 보내서 가슴이 아팠다. '이렇게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 공부하고 있는 많은 학생 분들과 (서포트하는) 학부모님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p> <p contents-hash="ddaa0c6bca87496ac1ed1bcfb89d27e9186fb1b2cf2454fef4449a9e9060ff0f" dmcf-pid="twPG6yqy02" dmcf-ptype="general">그동안 서영희는 '추격자',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 여러 공포 영화에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그는 "공포 연기를 많이 해서 부담감도 컸지만, 그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2c9df04fdc961e6d1d3374730a295b6e4a001fee51e2694fbb09366848b669" dmcf-pid="FrQHPWBWu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인사말을 하는 솔라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815kfly.jpg" data-org-width="1200" dmcf-mid="fSl6sfNf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1815kf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인사말을 하는 솔라의 모습.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5447d0f3e9b5586d6ba4c336c6c53445b9788c971ecebe0b712e24bc7e207e" dmcf-pid="3mxXQYbYzK" dmcf-ptype="general"> 그룹 마마무 출신 솔라는 유명한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골 마을을 찾은 미연으로 분했다.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그는 "공포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 처음 감독님께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을 때 흥분되고 떨리고 기대가 됐다. 워낙 평소에도 공포 이야기를 들으면서 잘 정도로 좋아하니까, 공포 영화를 찍는 것 자체가 인생에 큰 행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홍원기 감독님과 준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d554624566c19af4486ac3514581ae68dfaa75c8ef291e58ff2adf5963c405" dmcf-pid="0sMZxGKG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왼쪽부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2067swrf.jpg" data-org-width="1200" dmcf-mid="4gKhbOFO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Chosun/20250909165232067sw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귀시'의 언론 시사회, 왼쪽부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9/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174e3c57c087eb7bd0070fa026433050b9f7772a0247eb8788a3e24531dc2d" dmcf-pid="pOR5MH9HzB" dmcf-ptype="general"> 이외에도 원현준은 여우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귀신을 사고파는 시장 귀시의 세계를 관통하는 박수무당 역을, 차선우는 실력을 인정 받기 위해 동식의 무리한 수사에 따라 나서는 신입 경찰 윤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수민은 성적과 대학 입시에 집착하는 희진의 딸 수연 역을, 서지수는 외모에 대한 강박으로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는 은서 역을, 손주연은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 SNS 조회수에 집착하는 유학생 은진 역을 그려냈다. </p> <p contents-hash="aa7df1c10aa9033d0df44263e52b57c057871ed9ab59efca95095d7ba672920f" dmcf-pid="U1D2Ebnbpq"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예전에는 뷰티컷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피범벅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저에게 뷰티컷을 당했던 친구들이 여기에 꽤 있다. 재미있는 공포 영화를 찍기 위해서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리얼하고 끔찍하게 보일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야기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다 보니, 현실적이지 않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집어넣고 힘들고 유쾌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 재밌더라. 앞으로도 이런 영화를 몇 개 더 진행해보려고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a2f77d2a0a6eff7a6288751cc0d12f8b40fd8a8d8e722c56f4c98f9940e7de48" dmcf-pid="utwVDKLKFz"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창옥쇼4’ 뜬다, 日 도쿄서 포문 09-09 다음 스테이씨 수민 "'귀시'로 첫 연기 도전… 공포물 출연 영광"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