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민 KIRD 원장 “포닥·의사과학자 교육지원 강화할 것” 작성일 09-09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서 향후 계획 밝혀<br>KIRD 미래비전 2050 수립..교육대상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vtZMH9HT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41f91013b7adadba7d7d93e3c76e3b835df0aff1b293f292e2c9da9dee8fc2" dmcf-pid="HTF5RX2X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태민 KIRD 원장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IRD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dt/20250909170624005zkuy.jpg" data-org-width="640" dmcf-mid="3865RX2X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dt/20250909170624005zku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태민 KIRD 원장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IRD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f0d79575fc949e3924af39757c42b63ae107e024667e058a712e56e075736b" dmcf-pid="Xy31eZVZWF" dmcf-ptype="general"><br> “이공계 분야 외국인 유학생과 장애인 연구인력뿐 아니라 박사후연구원(포닥), 의사과학자 등 다양한 과학기술인의 경력 성장과 역량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겠습니다.”<br><br> 과학기술 인재개발 종합기관을 이끌고 있는 배태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국가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과학기술 인재 유출 방지에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br><br> 배 원장은 이날 “올해는 이공계 외국인 석박사 과정 유학생 및 재직자와 장애인 연구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포닥’을 위한 교육·경력 개발과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경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br> KIRD는 외국인 연구인력을 위한 경력성장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정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연구인력 지원을 위한 ‘포용성장 전문연구인력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br><br>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의 의대 진학 심화 등 국가·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과학기술 인재 유출 대응에도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br><br> 그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이공계 포닥 지원 표준지침 개발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 유출 방지·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범정부 민관합동 TF’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특히 R&D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닥과 의사과학자에 대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배 원장은 “포닥은 중요한 R&D 인력자원임에도 해외와 달리 우리나라에는 전담기구와 지원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일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경력개발부터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의과대 학생들이 임상의 진출 외에 R&D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라는 진로를 새롭게 제시해 나가겠다”면서 “전국 의과대학과 연계해 교과 과정에 주 3시간 가량 R&D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 KIRD는 2027년 설립 2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비전 2050’을 수립했다. 비전 수립에는 배 원장을 비롯해 젊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TF에서 1년 간 논의한 내용이 담겼다.<br><br> 미래 비전은 2050년에 직면할 저출생·고령화, AI·로봇 등 사회 변화를 대비해 5개 미래 모습 영역과 15개 중점 추진 과제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의 과학기술인 페이스메이커(PACEMAKER) △AI·로봇 시대 ‘과학기술인 학습 네비게이터(NAVIGATOR) △사람과 경험을 이어주는 플랫폼(PLATFORM) △세계를 품은 인재를 잇는 글로벌 KIRD △다가치 함께하는 성장 파트너 등 5개 영역으로 미래 역할을 도출했다.<br><br> 이와 연계해 △과기인 역량강화 교육 △과기인 경력개발 △과기인재 조사연구·정책지원 △과기인 소통·협력 교류 등 4대 핵심 역할을 중심으로 기관의 임무(R&R)를 재정립했다.<br><br> 배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기존 출연연 연구자 중심에서 벗어나 R&D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지역과학기술인 등으로 교육 대상을 대폭 넓혔다”며 “과학기술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역량 강화와 경력성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는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한편 KIRD는 오는 16일 충북 오창 본원에서 ‘미래비전 2050’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br><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가AI컴퓨팅센터, 1.5만장 GPU 구매 우선권 없다…GPUaaS 경쟁 치열 전망 09-09 다음 "제2의 케데헌 찾자"…K팝 스타트업에 뭉칫돈 넣는 벤처캐피털 [긱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