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보다 무서운 '귀시', 한국형 공포 세계관으로 흥행 조준 [종합] 작성일 09-0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WPj7e7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a3a4c9c2e11dabd17819dc5c90d575a1de506d5134a5a54e25e3c925346132" dmcf-pid="PKYQAzdz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귀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tvdaily/20250909170553348ddlk.jpg" data-org-width="658" dmcf-mid="4poZKI3I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tvdaily/20250909170553348dd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귀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01492a086f3f728fac5d5a46fb6e65841d02aa85df851f86a0cc111dfe99f5" dmcf-pid="Q9GxcqJqlI"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귀신을 사고 판다는 독특한 소재로 한국형 공포를 구현한 ‘귀시’가 베일을 벗었다. </p> <p contents-hash="83c2bdb1b03bc6de72da7999d245e6a6ad93942f9c180015a78f5c3c013fe78c" dmcf-pid="xyNtVlUlvO" dmcf-ptype="general">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귀시’(감독 홍원기) 언론시사회에서는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마마무 솔라, 차선우, 배수민(스테이씨 수민), 서지수, 손주연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5d9f130277462d7ed417fe384f550ea809a6594abcba3da30ef157e599fad6fc" dmcf-pid="yx0oI8A8vs" dmcf-ptype="general">‘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p> <p contents-hash="3716e8cccc45cce38f7d92392fdfbff7da44aa90bcaa59572c405e16e155f6d5" dmcf-pid="WMpgC6c6Wm" dmcf-ptype="general">작품은 귀신을 사고파는 금지된 시장을 배경으로, 욕망과 대가가 얽힌 다섯 개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되돌릴 수 없는 거래와 예측할 수 없는 대가라는 규칙 아래, 더 완벽한 외모와 명문대 진학. 인기, 성공 등 갖지 못한 것을 좇는 사람들이 ‘박수무당’을 통해 인간 세상과 귀신 시장을 넘나든다.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영화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당신은 무엇을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p> <p contents-hash="a3efe56c1883a19e5f198bb84e2f48715e61c3b1a5e6cc6e714d952d7922abdf" dmcf-pid="YRUahPkPyr" dmcf-ptype="general">이날 홍원기 감독은 제목의 이유에 대해 “‘귀시’라는 세계관을 구축하고 싶어서 귀신 시장이라는 제목을 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원기 감독은 “사람들의 욕망 자체를 귀신 자체로 표현해서 그걸 살 수 있는 시장이라는 세계관을 만들었다. 각자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진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제목을 지었다. 세계관의 확장을 위해서 베트남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ceb73691d77d0dc379ca8e47745aa714b77c363409a1f4cf833029cb413db67" dmcf-pid="GeuNlQEQvw" dmcf-ptype="general">이어 홍원기 감독은 서양 공포 영화, 특히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과의 차별점에 대해 ‘사람들의 한과 욕심도 있고, 한국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세세한 감정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야기는 끊어져 있지만, 끊어지지 않은 것처럼 연속성을 주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거기에서 느껴지는 한이나 욕심, 무당 등 한국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정서를 많이 녹여서 외국 공포 영화들과는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서양 공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어한 장면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81da13371193ad3dc1d51d9fabeacab786b2d81c70d54dadbcfd4f46f0987f48" dmcf-pid="Hd7jSxDxyD" dmcf-ptype="general">‘귀시’의 메인 배경인 귀신 시장은 베트남 현지 로케이션에서 촬영했다. 이에 대해 홍원기 감독은 “귀신 시장 같은 경우에는 세트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베트남에 운 좋게 로케이션을 찾게 됐다. 여기가 어두운 기운이 많이 느껴지는 곳이라서 현지 스태프들도 항상 향을 켜고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897c889c4f69a111e72434f1cc9c98216885d917e261d3160db61301dc47aa" dmcf-pid="XJzAvMwM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tvdaily/20250909170554684ajor.jpg" data-org-width="658" dmcf-mid="8q4O5gSg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tvdaily/20250909170554684ajo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dc8b8600e0e00af927b2b6ca8a25b2e9a966843ba906287915869f89762110b" dmcf-pid="ZiqcTRrRSk" dmcf-ptype="general"><br>‘귀시’가 독특한 세계관 속 다채로운 호러빛 욕망과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 등 공포 장르 대가부터 로코퀸, 믿고 보는 연기파, 스크린 데뷔하는 신예 배우까지 함께 한 역대급 배우 라인업이다. </p> <p contents-hash="ac3b8534785bf37ece187b99cae85509da6523d5799481e46a5349e5e170c8e8" dmcf-pid="5nBkyemeWc" dmcf-ptype="general">먼저 솔라는 시골 마을에서 유명 작가의 꿈을 좇는 미연 역으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고, 문채원은 외모 집착에 빠진 채원으로 호러퀸 변신을 예고한다. 서지수는 위험한 거래를 숨긴 의문의 여인 은서를, 서영희는 딸을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금지된 시장에 발을 들이는 희진을 맡았다. 배수민은 입시에 집착하는 수험생 수연으로 첫 연기를 선보이며, 유재명은 실수를 만회하려는 베테랑 경찰 동식으로, 차선우는 그의 무리한 수사를 따르는 신입 윤건으로 출연한다. 손주연은 조회수에 집착하는 유학생 은진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원현준은 귀신 시장을 관통하는 박수무당으로 극의 미스터리를 이끈다.</p> <p contents-hash="a10f1d94dda01e84cbbd567fcb2b9f39ec282a83f702aaf5c627e1208be218e2" dmcf-pid="1LbEWdsdTA" dmcf-ptype="general">문채원은 공포 영화에 도전한 이유로 “저는 공포영화를 무서워해서 관객으로서 잘 못 보는 장르다.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이런 장르에 도전한 적도, 제안을 받은 적이 없었다. 이번에 제안을 받고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 더 많은 관객 분들이 보셨을 때 새롭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채원은 “캐릭터 준비는 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저도 당연히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이다. 직업이 워낙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까 그 마음 자체가 공감이 어렵지는 않았다.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을 표현하려 노력하기는 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9a46fc52eace5663ebb681ae528b155e31550286a72dc386cb68a43dfbdf02f" dmcf-pid="toKDYJOJCj" dmcf-ptype="general">이어 문채원은 아름다운 욕망을 가지고 싶은 캐릭터를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으로 “남이 봤을 때 예쁘더라도, 스스로가 콤플렉스라고 단정하고 거기에 꽂히면 못 나올 때가 있지 않나. 그게 꼭 외모가 아니더라도 마음도 그렇지 않나. 그런 걸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feba7e59ccda9f878e091adbb08b6d3c9c026f91d05d79b4dbb4fd616df0f2" dmcf-pid="Fg9wGiIihN" dmcf-ptype="general">유재명은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님께 많은 걸 물어봤다. 모든 공간이 사실적인 공간으로 느껴지지는 않고 상징적인 공간인데 사실적인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극 중에 나오는 기이한 이미지를 실제로 보면서 촬영이 끝나면 환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작품이 하는 내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1e0d060abb04669a11d85e5c9d51ae92b28df80fdc6bd187c043ac33c6693ed" dmcf-pid="3a2rHnCnla" dmcf-ptype="general">서영희는 “공포 영화를 많이 해서 부담감이 있었다. 그래서 ‘귀시’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엄마로서의 처절함이 포인트였다. 극 중 딸과 즐거웠던 때가 없어서 아쉽고, 예쁜 딸과 함께 촬영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20593c7e3373c3a46aa0f70a9216409f761e21b6a2f39a5d223dc614dd436d" dmcf-pid="0k6CtNTNSg" dmcf-ptype="general">‘귀시’는 17일 개봉된다. </p> <p contents-hash="72db9123551664cc0a2e8885c7930f0dabde565e69e28693f1fd5042e1c2a395" dmcf-pid="pEPhFjyjSo"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p> <p contents-hash="0609f5700389f0593491836cedaf9b6d51ff76a48a6130a34f86a312772fe966" dmcf-pid="UDQl3AWAWL"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귀시 </span> </p> <p contents-hash="d2f13a04326b08f8f095f713442bb30c45c0b3d0f5f955c027d71df1df985e9a" dmcf-pid="uwxS0cYcWn"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채원→솔라 호러퀸 변신..'귀시', 섬뜩한 귀신 거래 공포의 탄생 [종합] 09-09 다음 "립싱크 안해! 라이브가 디폴트" 올아워즈, 자신감 넘치는 컴백 [MD현장](종합)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