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클럽하우스 앞에 준우승 트로피 전시…"동기 부여 차원" 작성일 09-09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9/0001291021_001_2025090917141765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 히어로즈 클럽하우스 입구에 한국시리즈 진출 트로피 3개가 놓여있다.</strong></span></div> <br> 202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키움 히어로즈가 홈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클럽하우스 길목을 새로 단장했습니다.<br> <br> 2014년과 2019년, 2022년에 받은 한국시리즈 준우승 트로피 3개를 전시했습니다.<br> <br> 키움 관계자는 오늘(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지난달 중순 구단 사무실에 놓여있던 준우승 트로피 3개를 이곳으로 옮겼다"며 "구단 마케팅팀이 선수단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전시 공간엔 준우승 트로피 3개와 함께 빈 장식장 한 개를 추가로 놓았습니다.<br> <br> 관계자는 "그 자리엔 앞으로 (창단 첫) 우승 트로피가 들어갈 예정"이라며 "올 시즌엔 아쉽게 우승 도전에 실패했으나 빠른 시기 안에 채워 넣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키움은 8일 현재 올 시즌 130경기에서 41승 4무 85패, 승률 0.325를 기록해 최하위가 확정됐습니다.<br> <br> 9위 두산 베어스와 17.5경기 차를 보여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년 연속 꼴찌가 됐습니다.<br> <br> 키움은 내년 시즌을 바라봅니다.<br> <br> 설종진 키움 감독 대행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올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야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8월 5경기 무패행진' 김포FC 고정운, '이달의 감독' 수상 09-09 다음 대한빙상경기연맹-서울특별시체육회, 빙상 발전 위한 MOU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