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마지막 숙제’ 아이들 울렸다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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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지막 숙제’에 출연한 배우 엄태웅.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khan/20250909172548664pvgn.jpg" data-org-width="800" dmcf-mid="K0px0cYc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khan/20250909172548664pvg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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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숙제’에 출연한 배우 엄태웅.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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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368af519ec6a3ca38f24e3e93232e919b77115b5320f46e865282adfed2dc4" dmcf-pid="VKEHkBiBun" dmcf-ptype="general"><br><br>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서 따뜻한 선생님으로 변신했다.<br><br>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엄태웅이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에서 임시 담임 교사 김영남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br><br>영화 ‘마지막 숙제’는 강남의 한 사립초등학교를 배경으로, 민영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 거주로 나뉘어 서로를 차별하는 4학년 3반 아이들과 임시 담임 김영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엄태웅이 연기한 김영남은 아이들의 화합을 위해 특별한 숙제를 내주는 인물이다.<br><br>엄태웅은 과거 입시 강사로서 학생을 냉정하게 대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교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는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들을 화합시키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영화 ‘마지막 숙제’는 어른들의 욕심에 가려진 아이들의 성장을 조명하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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