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양궁, 광주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여자는 3위 결정전으로 작성일 09-09 11 목록 한국 양궁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br> <br>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오늘(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4(57-56 55-58 54-58 57-54<30-28>)로 물리쳤습니다.<br> <br>한국은 브라질을 6-0으로 제압한 미국과 내일(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우승을 놓고 다툽니다.<br> <br>미국 대표팀엔 현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과 맞붙었던 브레이디 엘리슨이 버티고 있습니다.<br><br>하지만 3명 모두 고르게 정상급 활 솜씨를 지닌 한국 대표팀은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시위를 당길 예정이라 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승부를 펼칠 거로 보입니다.<br> <br>여자 대표팀은 아쉽게 3위 결정전으로 밀려 리커브 대표팀의 전 종목 석권 도전이 무산됐습니다.<br> <br>안산, 강채영, 임시현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타이완에 4-5(56-57 56-54 56-53 52-53<27-28>)로 패했습니다.<br> <br>여자 대표팀은 일본에 2-6으로 진 인도를 상대로 내일(10일) 동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br> <br>한국 양궁이 1979년 서독 대회를 통해 세계선수권 무대에 데뷔한 이래 여자 단체전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1999년 리옴(Riom) 대회와 2024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랭킹 1위 복귀한 알카라스 09-09 다음 "색다르고 새로워"…'귀시' 유재명·문채원, 늦더위 날릴 공포물 등장(종합)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