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코 훔쳐 붙인 문채원→얼굴에 꽃 핀 솔라…상상초월 공포 '귀시', 라인업도 대박 [종합]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Nf3AWA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3e9d326e3d37bc2e60e9c4b4a4417e301c9a7f6c0988812af3df08d57cea75" dmcf-pid="UYj40cYc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48479gtke.jpg" data-org-width="1200" dmcf-mid="XFVf3AWA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48479gtk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961a4a94be01f7133882a6d35b1569e90e86cf10b0717504da40626ce99604" dmcf-pid="uGA8pkGk5Z"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용산, 오승현 기자) 믿고보는 문채원과 유재명부터 솔라, 차선우, 배수민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뭉친 한국의 공포가 다가온다. </p> <p contents-hash="aa0d7f9b6646adb383e6f8fb474880c3c127ab06facee0884c05ecf778c465a4" dmcf-pid="7Hc6UEHE1X" dmcf-ptype="general">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시'(감독 홍원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스테이씨), 서지수, 손주연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5a858631c5c04fc743135cc7f3525d75d8d00a10c82eb3734591597e66d185d8" dmcf-pid="zXkPuDXDHH" dmcf-ptype="general">'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공포 영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e4b2f98646afde9b282e456a8144931bf84fc868d9f8fb3b31e0839ca67635" dmcf-pid="qZEQ7wZw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49891qjjt.jpg" data-org-width="533" dmcf-mid="ZGYGr2g2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49891qjj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7951fa651392bc44a70c2aa5d3637b6a03607a6ff52b441122eb42d5fb8e2c" dmcf-pid="B5Dxzr5rHY" dmcf-ptype="general">홍원기 감독은 "'귀시' 세계관을 구축하고 싶었다. 사람들의 욕망을 살 수 있는 시장이다. 욕망을 귀신으로 표현했고 이를 살 수 있는 세계관을 만들었다"며 귀신 시장을 일컫는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6a5e8bc0f3352c0683c50284befb6ecce3f21b00388fad803766918be105ffb" dmcf-pid="b1wMqm1mXW" dmcf-ptype="general">홍 감독은 "박수무당과 관통하는 인물들이 어느 정도 연결된 느낌을 주고 싶었다. 베트남에서도 '귀시'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세계관 확장도 만들었다. 박수무당인 원현준이 귀신을 파는 상인으로 항상 존재하고 있다. 옴니버스 이야기이지만 서로다른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싶었다"며 많은 배우들과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연출한 이유도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e5a6a365a3868b339372163e13100a8fada6d55569047cd8464f124e0ce59956" dmcf-pid="KduSAzdz1y" dmcf-ptype="general">공포물을 무서워하지만 공포 영화에 첫 도전한 문채원은 "그간 (공포영화를) 제안을 주신 적도 없었는데 '귀시' 제안을 받고 찍는 저도 새로운 경험일 것 같았고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 팬과 관객도 보셨을 때 새롭겠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ea247825efea1790528f0123583bb9daacac91bb5f63ab417d97ee1015ce2d" dmcf-pid="9J7vcqJq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1169mijm.jpg" data-org-width="1200" dmcf-mid="5Nua6yqy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1169mij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67f83ad55c8dfb42481e996f04032560acfe292e0f6ff1ba738f627f6e65708" dmcf-pid="2izTkBiB1v" dmcf-ptype="general">"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아름다운 외모임에도 외모 강박을 가지고 얼굴의 흠을 찾아 고치고 싶어하는 채원을 연기했다. 거울을 보며 마음에 안드는 외모에 꽂힌 모습을 보여준 문채원은 "저도 여자고 예뻐지고 싶고 직업도 워낙 보여지는 직업이니 그런 마음 자체에 공감이 어렵지 않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p> <p contents-hash="bba365d8d3d426e20165dae3fd3408ab58fb9ac858abfa5bd749a0b57d855aec" dmcf-pid="VnqyEbnb1S" dmcf-ptype="general">극 중 이채원은 이웃들의 택배를 상습적으로 훔치다가 우연히 받게된 정체모를 코를 얼굴에 붙이고 더욱 욕망을 키워나가는 인물이다. 그간 볼 수 없던 섬뜩함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87bbd09acf03374447609a4e29e3d27b7d3e934559dba88e29c2914fa8638c" dmcf-pid="fLBWDKLK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2451wwcb.jpg" data-org-width="1200" dmcf-mid="13fmnF6F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2451wwc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c35d737e0786a485fa665666177a1b512ab2f6c44166e97a7414ee6b5f4fe55" dmcf-pid="4obYw9o9th" dmcf-ptype="general">유재명 또한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아 공포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도 처음이라고.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감독에게 질문을 많이 했다. 꽃과 공간의 의미, 귀시의 상징 등을 물었다. 귀시는 사실적인 공간이 아니고 상징적 공간인데 최대한 사실적인 느낌을 주려고 노력 많이 했다. 극중에 나온 기이한 이미지들을 보다가 촬영이 끝나면 바로 밖으로 나가 환기시키곤 했다"며 몰입도가 높았던 현장을 회상해 기대를 모았다. </p> <p contents-hash="cbdcdca48b5156dd2fa5ece0438255cc0b0ca38cdf69342ed19cb2832b408d83" dmcf-pid="8gKGr2g2tC" dmcf-ptype="general">걸그룹 마마무 솔라와 스테이씨 배수민은 '귀시'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5d09ccedda872797cf35e99715e95aca6494981efba259bd3cd12ca1a6f47a" dmcf-pid="6a9HmVaV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3732sqvs.jpg" data-org-width="1200" dmcf-mid="tQPCaUMU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3732sqv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0d5d0e416ea53b9e909c676dcdea89386f73f7ee3ee58fc82aa7c4417a439dc" dmcf-pid="PN2XsfNf1O" dmcf-ptype="general">솔라는 "공포 영화를 정말 너무 좋아한다. 감독님께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흥분되고 떨리고 기대됐다. 잘 때도 공포 이야기를 들으면서 잘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 인생의 큰 행운이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로 설레며 준비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eaa62dac5b2d528b0506106d0be717440b767535f3a163c636387f8c9ecb4535" dmcf-pid="QjVZO4j45s"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를 여는 얼굴이다. 마을을 지키던 오래된 나무를 없애고 골프장을 들이려는 마을에 이사를 갔다가 얼굴에 꽃이 피며 섬뜩한 결말을 맞이하는 인물을 연기한 솔라는 관객의 눈을 저절로 감게 만들 정도로 '고어물'의 정석을 보여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73dd73e0805d29f3763dfc92e84d5ba1fe933e69c1bcc7d1dcada36cc3f9b5" dmcf-pid="xAf5I8A8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5104sc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FAD7YJOJ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5104scg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8078232b731a733c23b4769d21f020d14a2736b7095489fb33a186a05bffde" dmcf-pid="yGA8pkGk1r" dmcf-ptype="general">배수민은 "제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건데 이렇게 감독님과 멋진 배우 선배들과 공포물에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78df8f6c3e5a5f475c635d3c7d86b1855de1543f441cc31a23e673c7e2dfc8cc" dmcf-pid="WHc6UEHEHw" dmcf-ptype="general">그는 "나름 학창 시절을 겪은지 얼마 안 되었다 보니 연기하며 친구들 생각을 많이 했다. 친구들과 평소 어떻게 대화하고 어떤 느낌으로 일상을 보냈는지 생각 많이 해서 더더욱 학생 역을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덧붙이며 수능이 인생 최대의 목표이던 수험생의 현실적인 감정을 섬세히 그린 비법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a29d27c42ad908cfb834a45329e85723099dd07a082284e9a7b9441781b923" dmcf-pid="YXkPuDXD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6400usex.jpg" data-org-width="1200" dmcf-mid="3diHmVaV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6400use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aa07123b9b3aa5bb0a8cadcd6189e0cb29b3554dd6eddea8ce9af55d713d66b" dmcf-pid="GZEQ7wZw5E" dmcf-ptype="general">차선우는 유재명과 단 둘이 나오며 호흡을 맞췄다. 그는 "극에서도 유재명 선배의 후배로 나온다. 실제로 선배님과 같이 촬영하니까 현장에서도 많이 배우기도 했다"며 "후배 경찰의 입장에서 연기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선배를 따라가게 되더라. 제가 영화에서 대답을 정말 많이 한다. 이거하라고 하면 '네'하고 저거 확인하라고 하면 '네'한다. 시키는 걸 잘했다. 현장에서도 선배 많이 보고 배우려고 노력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을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01c17dd7c0522b0b795f99cdddf33def23f0813b5aa503893d0d960a240de9" dmcf-pid="H5Dxzr5r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7668ymfm.jpg" data-org-width="1200" dmcf-mid="0nZdKI3I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72757668ymf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77bc190fcdb76a52ec72f4dd92d8c102abb9e6e4e521f39b1b3812f3a28360c" dmcf-pid="X1wMqm1mYc"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다. 서영희, 원현준, 서지수, 손주연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낸 홍원기 감독은 한국 공포 영화만의 매력을 '귀시'에 담았다. 홍 감독은 "해외 공포영화의 차별점은 사람들의 '한'과 '욕심'이다. 한국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세세한 감정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야기는 끊어져있지만 끊어지지 않은 이야기로 연속성 주기 위해 노력했고, 거기서 느껴지는 한과 욕심, 무당 등 한국 정서를 많이 녹였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80ad69aa74e321255ec787dfe3213d954bbdc3ec294c56a48d164c64ae43eaaa" dmcf-pid="ZtrRBstsZA" dmcf-ptype="general">한편, '귀시'는 9월 17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7ae401d7cf0b35289c07b3e750c243c9d11b6722237fe1fe847a48c4d31c2e81" dmcf-pid="5FmebOFOHj"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p> <p contents-hash="e5cf6e39ca18879d43dff521af2df8679c4a8fa5536d5f89aa9a88ca7e5acddd" dmcf-pid="13sdKI3IGN"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 진출...여자 대표팀은 동메달 도전 09-09 다음 하석진, 하버드 부동산 박사 등장에 "OOO 자리 어떻게 되나" 돌직구 질문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