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안산 ‘신궁’ 조합에도…‘어벤져스’ 한국 양궁 여자팀, 대만에 잡혀 동메달전으로 작성일 09-09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09/0003573099_001_20250909175615723.jpg" alt="" /><em class="img_desc">강채영, 임시현 안산 등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이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09/0003573099_002_20250909175615780.jpg" alt="" /><em class="img_desc">강채영, 임시현 안산 등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이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다. 광주 뉴시스</em></span><br><br>‘어벤져스’ 한국 양궁 국가대표 리커브 여자 단체팀이 대만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 대만과의 4강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 점수 4-5(56-57 56-54 56-53 52-53<27-28>)로 졌다.<br><br>이날 오전 예선에서 안산이 전체 1위(692점), 임시현과 강채영이 각각 3위와 4위(이상 689점)에 오르면서 세계신기록(2070점)을 세웠지만 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br><br>여자 단체팀은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강채영과 안산,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으로 팀을 이뤄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세계 랭킹 1위의 위용을 지키지 못하고 4위 대만에 졌다. 이에 9위 일본에 패한 12위 인도와 10일에 동메달을 두고 맞붙는다. 또 세 선수는 12일 개인전을 통해 설욕을 노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09/0003573099_003_20250909175615832.jpg" alt="" /><em class="img_desc">이우석, 김우진, 김제덕 등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4강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em></span><br><br><!-- MobileAdNew center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을 5-4(57-56 55-58 54-58 57-54<30-28>)로 꺾었다. 역시 슛오프까지 향하는 명승부였다. 예선에서도 김우진이 전체 1위(701점)를 차지하며 기세를 높였다.<br><br>10일 진행되는 결승 상대는 브라질을 6-0으로 꺾은 미국이다. 한국은 리커브 남자 단체 세계 1위, 미국은 6위다. 다만 미국엔 리커브 개인 세계 1위 브래디 엘리슨이 버티고 있다. 김우진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로 엘리슨을 꺾고 3관왕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5개 전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관련자료 이전 韓 양궁 전 종목 석권 실패, 여궁사들 대만에 밀렸다... 남자 단체전은 결승 진출 '은 확보' 09-09 다음 KBS 홍주연 아나운서, ‘바른 우리말 선생님’으로 서울 이태원초등학교 찾는다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