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세계선수권 리커브 단체전 결승 진출 작성일 09-09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결승서 일본 제압…10일 미국과 우승 다툼<br>여자 대표팀, 준결승서 대만에 패해…전 종목 석권 불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9/0008476052_001_20250909175615958.jpg" alt="" /><em class="img_desc">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단체전에서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선수가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남자 양궁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단체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br><br>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한국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슛오프 접전 끝에 5-4(57-56 55-58 54-58 57-54)로 꺾었다.<br><br>한국은 브라질을 6-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미국과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br><br>미국 대표팀에는 현 세계 랭킹 1위인 브레이디 엘리슨이 버티고 있다.<br><br>한국 대표팀의 김우진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엘리슨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엘리슨 입장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을 벼르고 있을지도 모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9/0008476052_002_20250909175616044.jpg" alt="" /><em class="img_desc">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단체전 예선전에서 강채영, 안산, 임시현 선수가 점수를 확인하고 돌아오고 있다. 2025.9.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em></span><br><br>남자 대표팀과 달리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행이 무산됐다.<br><br>안산(광주은행),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이 뭉친 한국은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에 4-5(56-57 56-54 56-53 52-53)로 졌다.<br><br>3위 결정전으로 밀린 한국은 일본에 2-6으로 패한 인도를 상대로 10일 동메달에 도전한다.<br><br>1979년 서독 대회서 세계선수권대회에 데뷔한 한국이 여자 단체전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1999년 리옴 대회와 2024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br><br>한편 여자 대표팀이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 전 종목 석권(5관왕)을 노렸던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의 계획도 어그러졌다. 안산의 3관왕 등극도 불발됐다. 관련자료 이전 한국 양궁, 광주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 결승행...여자 대표팀은 3위 결정전 09-09 다음 韓 양궁 전 종목 석권 실패, 여궁사들 대만에 밀렸다... 남자 단체전은 결승 진출 '은 확보'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