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춘천마라톤과 3년 더 함께 달린다...“같이 뛰는 즐거움 나눌 것” 작성일 09-09 5 목록 <b>춘천마라톤·서울하프마라톤 후원 계약 연장<br>프로스펙스 “조선일보와의 파트너십 통해 마라톤 가치 알릴 것”</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09/0003928178_001_20250909174908518.jpg" alt="" /><em class="img_desc">다음달 26일 열리는 올해 춘천마라톤 비주얼 콘텐츠./프로스펙스</em></span><br> 춘천마라톤이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3년 더 함께 달린다.<br><br>프로스펙스는 조선일보 주최 춘천마라톤·서울하프마라톤과 공식 후원 계약을 각각 3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춘천마라톤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서울하프마라톤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br><br>프로스펙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대회 특별 티셔츠, 굿즈, 키 지주얼 등을 제공하고, 참가자 체험 콘텐츠, 러닝 전문가와의 협업 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09/0003928178_002_2025090917490858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춘천마라톤 참가자들을 공중에서 찍은 사진./프로스펙스</em></span><br>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단순히 브랜드 노출만 하는 게 아니라 러너들의 도전과 성취를 응원하고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춘천마라톤과 서울하프마라톤을 참가자 경험 중심의 활기찬 마라톤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br><br>프로스펙스는 2023년부터 춘천마라톤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1981년 국제상사에서 출범한 스포츠 브랜드로,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이름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09/0003928178_003_20250909174908718.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서울하프마라톤 당시 출발 지점인 광화문광장에 모인 러너들./프로스펙스</em></span><br> 프로스펙스는 1970년대부터 50년 가까이 ‘러닝’ 분야에 힘을 쏟아왔다. 1978년 미국 러너 데이브 믹길리브레이가 프로스펙스 러닝화를 신고 80일간 5512km를 달려 미국 횡단 도전에 성공했는데, 이를 계기로 ‘러닝’이 브랜드의 뿌리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한다.<br><br>최근에는 국내 러닝 인구가 업계 추산 1000만명에 달하고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달리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프로스펙스는 국내 대표 마라톤 대회 후원을 통해 러닝 문화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09/0003928178_004_20250909174908785.jpg" alt="" /><em class="img_desc">다음달 26일 열리는 올해 춘천마라톤 비주얼 콘텐츠. /프로스펙스</em></span><br> 프로스펙스는 최근 수년간 조선일보와 함께 춘천마라톤을 다각도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대회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재정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형화된 시각 요소와 안내 중심 톤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도전, 여정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말했다.<br><br>지난해 서울하프마라톤과 춘천마라톤에선 색다른 굿즈도 선보였다. 플래그십 러닝화 ‘하이퍼 러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대회 컬러를 반영한 싱글렛·티셔츠·쇼츠를 선보였다. 대회 경험을 일상에서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09/0003928178_005_20250909174908825.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해 춘천마라톤 참가자들을 상대로 현장 설문을 진행 중인 프로스펙스./프로스펙스</em></span><br> 춘천마라톤·서울하프마라톤 현장에서 러너들의 의견을 모아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도 한다. 지난해 춘천마라톤에서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제품 착용 경험과 불편 사항, 개선점 등을 수집한 뒤 현재 개발 중인 2025년 가을·겨울용 신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대회에서 직접 얻은 생생한 피드백은 연구소에서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도 춘천마라톤과 서울하프마라톤 참가 러너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프로스펙스는 “조선일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라톤의 가치, 함께 뛰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픽] 국가대표 AI 개발 착수…정부 "GPU 20만장 확보 계획"(종합) 09-09 다음 HL 안양, 고려대 4-1 제압...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우승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