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치는데 온몸 던져, 생명의 은인”…바다서 아역배우 구한 고현정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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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현정과 아역배우 조세웅.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biz/20250909175247619yzll.jpg" data-org-width="559" dmcf-mid="7TdkGiIi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biz/20250909175247619yzl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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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과 아역배우 조세웅.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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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df3abee208371f37ee395c4af4a95e07139023141ed079e0adb5e7adcf136b3" dmcf-pid="BSkSuDXDcY" dmcf-ptype="general">배우 고현정이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바닷가에서 6살 아역배우를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e35a52917574d520a789b72f9271d187a28fe43b0bad8c541c714fd33ebc30c" dmcf-pid="bsgstNTNoW" dmcf-ptype="general">9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현정은 지난해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아역 배우가 파도에 휩쓸릴 뻔 하자 몸을 던져 구했다. 아역배우 조세웅의 어머니는 지난 7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c5f9ff7b518988291f9ca03a69194686850e71d7b8537e13d0961576f0a66be" dmcf-pid="KOaOFjyjAy" dmcf-ptype="general">어머니에 따르면, 바다를 보고 흥분한 6살 조세웅군이 파도 쪽으로 달려가자 잔잔했던 바다가 갑자기 변해 그를 덮치려 했으나 고현정이 번개같이 달려와 아이를 구했다. 고현정은 당시 의상이 다 젖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역을 품에 안았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세심하게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1a93366f5caa18ce31ccee59c9a32111cf4f2dab79d4a84a7a9c838cb339d75c" dmcf-pid="9INI3AWAkT" dmcf-ptype="general">해당 촬영은 ‘사마귀’의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 분)과 아들 차수열이 과거 바닷가에서 놀던 장면을 담은 것으로 지난 5일 1화에 방송됐다. ‘사마귀’는 연쇄살인마 정이신과 그의 아들인 형사 차수열(장동윤 분)의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하는 등 호평받고 있다.</p>
          <p contents-hash="e020c43753700982630693d048a1432cff9f6fb1081069ca73e7af3bf2c29434" dmcf-pid="2CjC0cYcgv"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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