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스포츠 133편] 먼저 들어온 선수가 어떻게 은메달?…명승부 망친 수영 역사상 최악의 오심 작성일 09-09 15 목록 스포츠머그의 스포츠야사 토크 프로그램 '별별스포츠 시즌2' 과거 스포츠에서 있었던 별의별 희한하고 기괴했던 일들을 스포츠기자 경력 35년인 SBS 권종오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br> <br> 수영은 기록 종목입니다. 100분의 1초라도 앞서는 사람이 금메달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평범한 상식이 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온 선수가 은메달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br> <br> 당시 자유형 남자 100m의 우승 후보는 미국의 랜스 라슨과 호주의 존 데빗. 랜스 라슨이 기록에서 존 데빗보다 앞섰지만 심판의 눈을 더 중시하는 황당한 판정 때문에 라슨은 정말 억울하게 금메달을 데빗에게 내줘야 했습니다. 이 사건은 세계적 논란이 됐고 라슨의 희생은 역설적으로 터치 패드 도입 시기가 빨리 앞당겨지는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br> <br> (구성 : 권종오·한지승 / 영상취재 : 주용진 / 편집 : 한지승 / 디자인 : 최흥락 / 인턴 : 추진원) 관련자료 이전 왜 유저들은 게임을 바로 사지 않으려 할까? 09-09 다음 대한사격연맹, 국군체육부대 사격선수단 격려 방문…지원금 1000만원 전달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