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사 들고 전인권 찾아가기도…음악 교류의 장 만들어져 뿌듯"[인터뷰] 작성일 09-0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Mnet '라이브 와이어' 신유선 PD 인터뷰<br>지목형 릴레이 방식 도입 음악 토크쇼<br>진귀한 만남·협업 무대 쏟아내 화제<br>12회 끝으로 종영…"시즌2 제작 고대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VqGiIiIy"> <p contents-hash="34fdd3d2c3922aa69f1b6af438081a0bf65c21dc807674466d90f7697bcc8ec9" dmcf-pid="PTfBHnCnm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창완과 터치드부터 YB와 이찬혁, 김광진과 NCT 도영, 전인권과 이센스, 비와이와 스테이씨, 그리고 god와 자이언티까지. 최근 종영한 Mnet ‘라이브 와이어’에서는 다른 그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만남이 이뤄지는 장면과 무대들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b4438fe9f6eb7cdb6b02533af2d2f8ac5d01a2b771148c4e19ea8f83e269dedf" dmcf-pid="Qy4bXLhLOv" dmcf-ptype="general">‘라이브 와이어’는 ‘지목형 릴레이’ 방식을 도입해 ‘음악을 매개로 한 연결’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라이브 음악 토크쇼다. 12부작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Mnet과 tvN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8e3dc366a58cd923bea4a8ba3108fa28c942212b70bc8d69eb52a9f33cd9e4" dmcf-pid="xW8KZolo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와이어’ 신유선 PD(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156012dmnf.jpg" data-org-width="670" dmcf-mid="bUOAQYbY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156012dm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와이어’ 신유선 PD(사진=Mnet)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a315c0a464198a66dfd34a9481fad66f547e6cf7057fc0ddcf0f1cdb634fda" dmcf-pid="yJyCgpxp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와이어’(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157346bxxy.jpg" data-org-width="670" dmcf-mid="KmysnF6F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157346bx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와이어’(사진=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40533ecd5bf4fdbfed328a9bb6a9b7bfcb8936ac2d6ba63069e0ec267e04cff" dmcf-pid="WiWhaUMUOh" dmcf-ptype="general"> <strong>◇“차별화 된 음악 토크쇼 탄생시키려 노력” </strong> <br> <br>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MC로 활약한 가운데 ‘라이브 와이어’에는 총 50여 팀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무대와 시청자 간의 특별한 연결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데 앞장선 신유선 PD는 8일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만남에 대한 행복감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느낀 순간이 많다”며 “‘라이브 와이어’를 연출하며 음악이 지닌 강력한 힘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br> <br>라이브 음악 토크쇼는 지역 방송사 프로그램까지 통틀어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이 가운데 등장한 ‘라이브 와이어’는 Mnet이 ‘윤도현의 머스트’ 종영 이후 10여 년 만에 정식 론칭한 라이브 음악 토크쇼라는 점에서 기대와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br> <br>연초부터 론칭 준비를 시작했다는 신유선 PD는 “기획 단계 때부터 차별화를 최우선 목표로 뒀다. 단순히 나열식으로 노래와 토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반엔 배우들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도 나왔지만 3개월 정도는 연습해야 출연할 수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어서 마음을 접었다”는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62c2fdadd3d63fe3d8a6bbc1739baba5c2d4bf51162be7c49f31fa84b00b8d" dmcf-pid="YnYlNuRu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찬혁, 윤도현(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158718feai.jpg" data-org-width="670" dmcf-mid="9EHhaUMU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158718fe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찬혁, 윤도현(사진=Mnet)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2e5cbd0ef9b168795826def4fb870c56811de35790a09bf4e603e853bb3659" dmcf-pid="GLGSj7e7I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와이어’ 신유선 PD(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0101wrsx.jpg" data-org-width="670" dmcf-mid="2H8ZsfNf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0101wr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와이어’ 신유선 PD(사진=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16e4a7106edd3474a638719a92726612a75743b4892c410fc0460f5e610881" dmcf-pid="HoHvAzdzEO" dmcf-ptype="general"> 고심 끝에 택한 ‘지목형 릴레이’ 방식은 특정 장르나 세대로 출연자가 쏠릴 수 있다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신 PD는 릴레이를 회차별로 끊어 매회 첫 공연 주자를 제작진이 선별하는 묘수를 발휘했다. 덕분에 가요계에서 ‘전설’로 통하는 아티스트부터 5세대 아이돌까지 출연 라인업이 폭넓게 꾸려졌다. <br> <br>신유선 PD는 “처음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제가 친분도 없는 분을 언급해도 될까요?’ 하면서 지목을 망설여 했는데 방송 시작 후 프로그램 콘셉트가 알려진 이후부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라이브 와이어’가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쁨 마음”이라고 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ed29b12d7e4fecccd9eba6e03c4412ddcdc4fe0286035672e860c1f475a3c2" dmcf-pid="XgXTcqJq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인권(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1406lpxw.jpg" data-org-width="670" dmcf-mid="VWHAQYbY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1406lp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인권(사진=Mnet)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2b512fb02cb78f0f43bd47fb5381a17c8ea23c0e683b9cd120c1758db94ead" dmcf-pid="ZaZykBiB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와이어’ 신유선 PD(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2925cbse.jpg" data-org-width="670" dmcf-mid="fknMzr5r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2925cb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와이어’ 신유선 PD(사진=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35b80a851300a62e9fe2c869990c82b570bf3e7b005c8196a5ef179a5ccf52" dmcf-pid="5N5WEbnbmr" dmcf-ptype="general"> <strong>“타임머신 같은 ‘N분의 1’ 무대…댓글 읽으면 더 재밌죠” </strong> <br> <br>직접 발로 뛰며 ‘연결’을 성사시킨 사례도 많았단다. 신유선 PD는 이센스가 지목한 전인권을 찾아갔던 순간을 돌아보며 “사전에 입수한 정보대로 평소 즐겨 드신다는 새우 과자와 콜라를 사 들고 인사를 드리러 갔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다행히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 출연 제안을 받아주신 덕분에 라인업이 한층 풍성해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br> <br>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라이브 와이어’ 협업 무대로는 로꼬와 인도네시아 뮤지션 페비 푸트리의 ‘노 웨어’(No where, 470만 뷰), 한해·올데이 프로젝트 우찬·넉살이 함께한 ‘N분의 1’(354만 뷰), 이찬혁의 ‘비비드라라러브’(289만 뷰), 윤도현과 이찬혁의 ‘파노라마’(212만 뷰), 카더가든과 유회승의 ‘그랬나봐’(187만 뷰) 등이 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d3475b2a1386a220cb8648d1c5953a761d0af5f7a3c9208b360761125c53a1" dmcf-pid="1j1YDKLK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꼬, 페비 푸트리(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4250gnkw.jpg" data-org-width="670" dmcf-mid="4397Wdsd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4250gn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꼬, 페비 푸트리(사진=Mnet)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d9a8541e24aa8461aaebf85c23bfb5a0db860a5716b8c1f8990a975a2cf6eb" dmcf-pid="tBALVlUl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해, 우찬, 넉살(사진=Mne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5568rnzy.jpg" data-org-width="670" dmcf-mid="8U4bXLhL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Edaily/20250909180205568rn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해, 우찬, 넉살(사진=Mne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87d5788eda73a3885ad5734eb1e624b2dc7aad735447bb3352bfdd3e3b6827c" dmcf-pid="FbcofSuSwE" dmcf-ptype="general"> 신유선 PD는 ‘쇼미더머니6’ 종영 이후 8년 만에 다시 성사된 한해·우찬·넉살의 깜짝 협업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된 ‘N분의 1’을 기억에 남는 무대로 꼽으면서 “우찬 씨에게 넉살 씨의 출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몰래카메라’처럼 추진한 무대라 더 기억에 남는다”며 미소 지었다. <br> <br>이어 그는 “유튜브 댓글 창을 살펴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8년 전을 추억하는 분들이 많다”며 “댓글 반응을 함께 보면 ‘라이브 와이어’ 무대 영상을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br> <br>아직 시즌2 제작은 확정되지 않았다. 신유선 PD는 “애초 12부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었다”며 “아티스트들과 시청자들의 뇌리에 프로그램이 각인됐다는 게 느껴지는 시기에 종영을 맞게 돼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프로그램이 끝난 줄 모르고 저에게 출연 요청 연락을 하는 아티스트 분들도 많다”면서 “꼭 시즌2가 만들어져서 더 많은 ‘연결’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차기 시즌 제작 시 출연을 성사시키고 싶은 뮤지션으로는 김동률과 이소라를 꼽았다. <br> <br>김현식 (ssik@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자현, 애는 낳고 싶지만 ♥윤정수 닮은 딸은 사양 "스트레스 받을 듯" (육퇴클럽) 09-09 다음 '생생정보' 강릉 가뭄 현장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