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2025]"원화 스테이블코인, 외환거래·B2B 활용될 것" 작성일 09-0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달러와 원화 성격 달라…발행 목적 살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fr8wZw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ef51b19953f90cede93aa91e0beca7a198a8f6eb91bc7fc1724aadd3e368e8" dmcf-pid="qq4m6r5r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에서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 폴 시스 팍소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성장 총괄, 로스 에드워드 리플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시니어 디렉터가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BUSINESSWATCH/20250909181247757dovu.jpg" data-org-width="645" dmcf-mid="uWKk2cYc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BUSINESSWATCH/20250909181247757do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에서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 폴 시스 팍소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성장 총괄, 로스 에드워드 리플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시니어 디렉터가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26430e6e8fdd69ecc203e280ee2527ad1bf8046f6ba9f1a15b1871e33e61ff" dmcf-pid="BB8sPm1mvs" dmcf-ptype="general">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출시된다면 지급결제보다는 외환(FX)거래와 기업간거래(B2B)에 주로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3c5de7374561d1b693eb546b82e6f92d8443a6be17e2a9067bdfc07af40179a9" dmcf-pid="bb6OQstsCm" dmcf-ptype="general">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5'(UDC 2025)에서 폴 시스 팍소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성장 총괄, 로스 에드워드 리플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제도권 금융과 블록체인의 만남 -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사회는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았다.</p> <p contents-hash="ecfe50e05667b9bbdd4086699fca6307f4c8f24476b522625be3e69c406c8355" dmcf-pid="KKPIxOFOTr" dmcf-ptype="general">폴 밴시스 총괄은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PYUSD) 발행을 이끈 바 있다. 그는 '지니어스 액트'가 통과되면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대대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이 글로벌를 향하고 있는 만큼 다른 나라에서도 어떻게 규제하고 수용해야 하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1204dea8ccb42539d54ccad7003d4fd2bae8e2aa63b76ab3cc6932d12e973bb" dmcf-pid="9RgXNH9Hyw" dmcf-ptype="general">밴시스 총괄은 "블록체인이라는 것 자체가 국경이 없는 것이고, 치약 통에서 치약이 나오면 다시 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같은 신용카드사들은 스테이블코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전통적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p> <p contents-hash="af32ded0a36ea417236a358f63c9f8dfc8f7d71ed2fece26b5aec55d396c6046" dmcf-pid="2eaZjX2XlD"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입지가 줄어든다는 주장이 나온다. 로스 에드워드 디렉터는 CBDC와 스테이블코인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고 봤다. 그는 CBDC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많은 도움을 줬고, 각자 목적과 특성이 다르므로 상호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CBDC는 중앙은행의 정책에 따라 국내 문제에 집중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개방성과 연결성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7520a438198770fb8f6b2a0cb21aa091be8db3972e465bfbbd658f11eea58629" dmcf-pid="VdN5AZVZSE" dmcf-ptype="general">이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목적이 무엇인지,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유동성을 확보할 것인지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밴시스 총괄은 "한국 국채 시장의 규모와 현금화에 대한 수요가 발생한다면 얼마나 많은 유동성이 필요할지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역내에서만 사용할 것인지, 글로벌에게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인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940c81d5e4cb9e3c82035f480aa296a55fe141bf113a7f964c0551025a5e8f" dmcf-pid="fJj1c5f5Wk" dmcf-ptype="general">에드워드 디렉터는 한국 내 지급결제가 안정되어 있는 만큼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다면 외환(FX)거래, 특히 B2B 결제에 주로 이용되리라고 예측했다. 그는 "달러와 원화는 통화의 성격이 굉장히 다르다. 달러는 기축통화고, 원화는 지역적으로만 사용되기에 그 특징을 먼저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6989f2d32f7175889f9857670c74ab7ec5ab1d0eaad4f867d1c74a1e5aff161" dmcf-pid="4iAtk141Wc"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5c8d58d5e0b35080cb95c1a77ad865450d1c27e03a80a16918ecb40bae79429b" dmcf-pid="8ncFEt8tWA"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만큼 SW도 중요"…국내 업계, 제도 개선 목소리 높였다 09-09 다음 [자동차와 法] 자동차 리콜, 법적 절차와 소비자의 대응전략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