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 휩쓴 韓 리커브...김우진-안산, 남녀 개인전 1위 올라 작성일 09-0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녀 개인·단체·혼성전 모두 선두…김우진·안산 조 신기록 경신<br>안산, 첫 리커브 3관왕 도전…10일부터 결승 라운드 돌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9/0000340046_003_20250909183010865.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 김우진</em></span><br><br>(MHN 조건웅 인턴기자) 한국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리커브 예선에서 전 종목 1위를 석권했다. <br><br>한국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건대회 리커브 예선 5일째 경기에서 남녀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포함한 5개 종목 모두에서 예선 1위에 올랐다.<br><br>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701점을 기록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br><br>이어 이우석(코오롱)은 7위, 김제덕(예천군청)은 11위를 기록했다.<br><br>여자 개인전에서는 안산(광주은행)이 692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임시현(한국체대)과 강채영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9/0000340046_002_20250909183010819.jpg" alt="" /><em class="img_desc">리커브 예선전에서 선수들이 시위를 당기고 있다.</em></span><br><br>개인전 1위를 차지한 김우진과 안산은 혼성 단체전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br><br>두 선수는 각각의 종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혼성조를 구성했다.<br><br>단체전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다. 여자 대표팀은 2,070점을 기록하며 한국이 2018년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세운 기존 세계기록(2,053점)을 경신했고, 김우진-안산 조는 1,393점으로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세계선수권의 기존 기록(1,388점)을 돌파했다. 남자 대표팀도 2,062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1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9/0000340046_001_20250909183010751.jpg" alt="" /><em class="img_desc">안산</em></span><br><br>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은 세계선수권 리커브 여자 3관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세계선수권 리커브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선수는 2021년 양크턴 대회의 김우진이 유일하다.<br><br>같은 날 오후에는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결승과 함께 리커브 단체전 3종목 토너먼트 4강까지 경기가 이어진다.<br><br>리커브 결승전은 오는 10일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이 열리고, 오는 11일엔 남자 개인전, 오는 12일엔 여자 개인전 결승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br><br>사진=MHN DB, 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륜 임채빈-정종진 양강구도, 박건수가 흔드나 09-09 다음 광명스피돔, 복합 여가 문화공간 자리매김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