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여자 양궁대표팀, 홈 4강전 패배로 금메달 무산…남자대표팀 결승행 작성일 09-09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9/09/0003000724_001_20250909182811804.jpg" alt="" /><em class="img_desc">강채영-임시현-안산.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예상 밖 패배로 동메달결정전으로 밀려났다.<br><br>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으로 짜인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은 9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 4강 대만전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 점수 4-5(56-57 56-54 56-53 52-53<27-28>)로 졌다.<br><br>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우승 금메달을 합작한 강채영-안산,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다.<br><br>예선에서 안산이 전체 1위(692점), 임시현과 강채영이 각각 3위와 4위(이상 689점)에 올라 세계신기록(2070점)을 세우는 등 순항했지만, 정작 결승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다.<br><br>9위 일본에 패한 12위 인도와 10일 동메달을 놓고 격돌한다.<br><br>아직 끝은 아니다. 12일 개인전을 통해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한다.<br><br>한편,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4강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일본을 5-4(57-56 55-58 54-58 57-54<30-28>)로 제압했다. <br><br>10일 결승에서는 브라질을 꺾고 올라온 미국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미국에는 세계랭킹 1위 엘리슨이 있고, 한국에는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김우진이 버티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장관 "국가대표 AI 장애물 모두 제거하겠다"(종합) 09-09 다음 경륜 임채빈-정종진 양강구도, 박건수가 흔드나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