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이학주 "10살 연상의 이혼녀? 나의 현실이라면" [엑's 인터뷰] 작성일 09-09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BP7LhL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837ac6740da108e43e7fbcb6632d10c54977f8d6f7274f147e69e3dd85a285" dmcf-pid="5MJcRC0C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85144201sxrg.jpg" data-org-width="550" dmcf-mid="Gn4yDF6F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85144201sxr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05ecd2024e22412a58ae1c4bd2e2b9305e85d1a34787a9ecce349daba3a0b9a" dmcf-pid="1RikehphYI"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학주가 '에스콰이어'를 통해 로맨스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헀다.</p> <p contents-hash="6210c8982acf6062e5fa991d658c203c4e4af73c08d9eff944b28fd8bec4d6b8" dmcf-pid="tenEdlUlHO" dmcf-ptype="general">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M C&C에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에 출연한 배우 이학주의 종영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793d26805629e38f4a632000388983b5dc0b4d62b25eea76361304ec7da2d514" dmcf-pid="FdLDJSuSHs" dmcf-ptype="general">'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따뜻한 시선의 담백한 연출과 현실적인 스토리로 입소문을 탔고, 10회 최고 시청률 9.1%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cd6eb67e2503c2d1fa0049caaaff6692d8dc99b094c0cc7e9ec0555441096b2f" dmcf-pid="3Jowiv7v1m" dmcf-ptype="general">극중 이학주는 법무법인 율림의 송무팀 3년 차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맡았다. 송무팀 팀장 윤석훈 파트너 변호사의 의중을 빠르게 캐치하는 것은 기본, 막 입사한 신입 변호사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선배 역할을 하는 법무법인 율림의 듬직한 인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d94ab8d3814841f070c3990477c8da8b19b20f3fd22e7c91fb1f05a2378745" dmcf-pid="0igrnTzT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85145450ufgl.jpg" data-org-width="550" dmcf-mid="H7jqX6c6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85145450ufg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12938f2a2e2b17bb876a7770a6bffa4ceccf0d269ceefd101500459d3031bc" dmcf-pid="pnamLyqyYw" dmcf-ptype="general">이날 이학주는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는 로맨스가 있었던 드라마가 오랜만이라서 재밌었다. 특히 주변에서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에스콰이어'를 끝마친 종영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a11b3bb36ab27f59861236d9cca66ac8e3bb839efc27de03026abe8c519274c7" dmcf-pid="UB2RbNTNYD"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통해 10살 연상연하 로맨스에 도전했다.</p> <p contents-hash="2b33bea89e1178bd81fd93520ef273e26ebec76c977e23d4bd76cbef96e9b887" dmcf-pid="ubVeKjyj1E" dmcf-ptype="general">이학주는 "로맨스를 많이 찍어본 적이 없어서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저와 달리 전혜빈 선배는 로맨스를 많이 해본 경험이 있던 터라 여러 조언들을 해줬다. 또 제가 준비한 부분에 대해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면 잘 받아주겠다'며 뭐든 해보라고 하셨다. 덕분에 재밌게 찍었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p> <p contents-hash="d761ae4c2937f28e72c0ada5c5cfd156875581551c11390032274e9d54503712" dmcf-pid="7Kfd9AWA5k" dmcf-ptype="general">극중 전혜빈이 분한 허민정은 나이도 10살 연상이지만 스무 살 딸을 둔 이혼녀에, 폭언을 했던 전 시어머니, 바람을 피워 이혼한 전 남편이 또 상간 소송에 휘말리는 등 굴곡진 인생사를 겪은 인물이었다. 이학주라면 이러한 현실적인 조건들을 극복할 수 있을까. </p> <p contents-hash="a80b708178d01c472a5b2fa6dad78d4c1084ce04f38a807eabd72854ff25879d" dmcf-pid="z94J2cYc1c" dmcf-ptype="general">이에 이학주는 "제가 함부로 이야기하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좋았다'는 진우의 대사라면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답이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답을 내리고 해답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결혼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그런 마음이 든다면 극중 허민정 같은 사람도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166cbd9309f29c99fa7b16fc1850de10b3c83bdb833a1a0c452fc6e146d613" dmcf-pid="q28iVkGk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85146787wegd.jpg" data-org-width="550" dmcf-mid="XuDSc5f5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xportsnews/20250909185146787weg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3157e960e53521a60769fcb3fbae845b3f0beb6ad6e7f225e0a98bc66783b63" dmcf-pid="BV6nfEHEtj" dmcf-ptype="general">회사 옥상에서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청혼하는 진우가 여성 시청자들에게 '최악'으로 꼽혔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학주는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지 않나"라며 머쓱해한 뒤 "프러포즈할 때 친구들을 부르는 사람은 있지 않나. 우리 드라마는 동료들과 친구 이상으로 가깝게 지낸다. 그래서 괜찮지 않았을까? 친구들 앞에서 하는 느낌이라고 봤다. 만약 그게 아닌 실제 동료 옆이라면 조금 그랬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p> <p contents-hash="76f02434c7662a399c95040698d4f065e5a66f57e788fbff5133f268bc93eb7f" dmcf-pid="bfPL4DXDZN" dmcf-ptype="general">기존 회차들이 주인공들의 서사가 조금씩 드러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마지막 회는 이들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에 놓이며 이전과는 다른 흐름 속에서 막을 내렸다. 결말에 강한 호불호 반응이 쏟아진 이유다.</p> <p contents-hash="6246e0aa33f6b265befe81fbf1d476887a81e75470b4e4feb352ebeed3844b63" dmcf-pid="K4Qo8wZwta" dmcf-ptype="general">이학주는 "오히려 저는 나에게 사랑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생각해 보게 된 계기가 됐다. 제가 사랑에 대해서 엄청 잘 알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마지막 대사를 듣고 뭐였을까라는 생각하게 되더라. 우리 드라마에 '사랑은 무지갯빛이'라는 대사가 있지 않나. 그중 제가 찾아낸 건 열정, 기다림, 희생이었다. 아직까지는 세 개 정도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ae526ae82048b55333f1f0f0542c543f1b8d7ad87b57dd0d118ac0ba2eedacb" dmcf-pid="98xg6r5rZg" dmcf-ptype="general">사진 = SM C&C,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p> <p contents-hash="d98be27744938ebb3614de5df8ee0348b44ba5323b5cb22e277ab0d425208e2d" dmcf-pid="2dLDJSuSto" dmcf-ptype="general">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성훈 "딸 추사랑, 벌써 키가 170㎝…쓸쓸하고 눈물나" 09-09 다음 오죠 갱 6人·리더 이부키, '매니저 해임' 두고 갈등 격화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