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2025] 은석현 LG전자 부사장 “車에 이식된 스마트 TV, 5년내 세계 탑티어 진입” 작성일 09-0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 시장서 검증된 웹OS, 車에 성공적 이식<br>“70년간 쌓은 가전·IT 노하우로 세계 탑티어 진입“<br>엑스박스·줌도 LG 웹OS에 탑재, 파트너사 확대<br>”車는 바퀴 달린 생활공간, 거실처럼 편안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BGBava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d9c725e9e38f22fcbb53e2c7b45f299670ab82722a87bae4a11e8e5c38b80b" dmcf-pid="bfycy2g2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이 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AA 2025' 컨퍼런스에서 LG전자의 차량용 웹OS를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biz/20250909190149468qwko.jpg" data-org-width="3000" dmcf-mid="qrAPAZVZ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chosunbiz/20250909190149468qw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이 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AA 2025' 컨퍼런스에서 LG전자의 차량용 웹OS를 설명하고 있다. /LG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3622f4272b1c0c1e85853df0a00a44a7da7062984b83d55fcdc96d59eefc3f" dmcf-pid="K4WkWVaVgC" dmcf-ptype="general">“하루 중에 우리가 자동차에 갇혀 보내는 시간을 생각해보자. 이 길고 지루한 시간은 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차 내부를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인포테인먼트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LG전자는 여기에 가장 잘 준비된 기업이다.”</p> <p contents-hash="8ebc86a397207241649fb3c4449bcfc284fff13d4c5fe0b76cd2afbb75cdbf59" dmcf-pid="98YEYfNfgI" dmcf-ptype="general">LG전자가 회사의 새 성장 동력으로 자리를 굳힌 자동차용 전장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전 세계에 약 2억 4000만대 이상 보급된 스마트TV용 운영체제(OS)인 ‘웹OS’를 기반으로 엑스박스, 줌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5년 내 약 2000만대의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공급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세계 탑티어 그룹에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6da1149930756a2c5fbaf173ed4c5f2d308674848867379e868d9979b3f478c" dmcf-pid="26GDG4j4aO" dmcf-ptype="general">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IAA Mobility 2025)’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2억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 TV에 적용된 웹OS를 기반으로 콘텐츠 업체들과 협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2030년까지 누적 2000만대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공급해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215280523ca73cfae6c587c5a40737d0e772861fe0286f3a72756a44bed402c" dmcf-pid="VPHwH8A8as" dmcf-ptype="general">은 부사장은 자동차용 전장 시장에서 LG전자의 강점으로 헤드유닛,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등을 아우르는 전장 부품 포트폴리오와 약 70년 동안 가전, IT 분야에서 쌓아온 고객경험 노하우를 꼽았다. 그는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차량은 단순히 이동을 위해 갇혀있는 공간이 아니다”라며 “거실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Living space on wheels)’으로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94e2238dceabd59ac4c6a13cb01d751f66bb88a8195d87110a1338c18a04f24" dmcf-pid="fQXrX6c6km" dmcf-ptype="general">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인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을 강조했다. 은 부사장은 “세계 2억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 TV에 적용된 웹OS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독자 플랫폼으로, 집에서 즐기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차량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7dde56bbf7fee91f5134c63bf131f39a75906f6416cf00b9efff4c75fc81753" dmcf-pid="4xZmZPkPor" dmcf-ptype="general">이날 LG전자는 웹OS 생태계 확대를 위해 엑스박스(XBOX), 줌(ZOOM)과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기도 했다. 차량 내에서 게임 경험을 집안 거실 수준에서 즐기는 수준까지 끌어올려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시도한다. LG전자는 차량용 웹OS 플랫폼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구독 고객은 내 차 안에서 ‘둠: 더 다크 에이지스’, ‘포르자 호라이즌 5’ 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p> <p contents-hash="f7e3051e63f8775af9d6fd6e3c8c982cd2eb075860ef1bfd94fef9acc304beae" dmcf-pid="8M5s5QEQaw" dmcf-ptype="general">자동차 실내에서 업무까지 볼 수 있게끔 줌과의 협업도 진행했다. 글로벌 탑티어 화상회의 솔루션 줌을 LG전자의 차량용 웹OS 플랫폼에 네이티브 앱(Native App) 형태로 추가해 이동 중에도 차량 내에서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끔 했다.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안전규정에 따라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86f715e211000a87b5e7c7073544a044ee8d18ecfd9ea3e680447ea588c3e43" dmcf-pid="6R1O1xDxaD"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뿐 아니라 첨단 안전 기술을 강조하기도 했다. 전일 진행된 테크브리핑에서 LG전자는 SDV 기술을 집약한 ‘LG 알파웨어’를 소개했다. 알파웨어는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포함하는 인포테인먼트 설루션 ‘플레이웨어(PlayWare)’, ‘메타웨어(MetaWare)’, ‘비전웨어(VisionWar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타웨어는 AR/MR 기술로 길 안내, 도로 위 위험요소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비전웨어는 AI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 등을 통해 탑승자의 행동을 분석해 사고를 방지하는 인캐빈 센싱과 차선 이탈 방지 등으로 주행을 돕는다.</p> <p contents-hash="44c3d1b2c1fab96aeccdbd280cf020b989239b4d245f03c5db560599987a542b" dmcf-pid="PetItMwMoE"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진행된 LG전자 테크브리핑에서 이준녕 VS사업본부 SW서비스사업실장은 “점점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개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공간이 주는 편리함과 안전함, 여기에 품질 높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이제 전장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기 때문에 LG전자의 목표도 차량 내에서 가능한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QdFCFRrRkk"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녹색 옷 입은 컬리 품은 네이버…꽉 찬 '멤버십 유니버스'로 단골 늘린다 09-09 다음 신진서,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결승 1국서 투샤오위에 반집패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