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110억 대치동 빌딩,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매입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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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62fcd20c71f8ae1842086da11006aee95c7519d420632c6967388e9af833f0" dmcf-pid="0mDB0dsd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석 연상호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today/20250909205049354rmek.jpg" data-org-width="600" dmcf-mid="F6LtYfNf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portstoday/20250909205049354rme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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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석 연상호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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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b22569de8016e1f8fb397b613c01ee28debc16ae5338e34d36791170ebf8c06" dmcf-pid="pcNpZPkPW5"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조정석이 매각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건물의 새 주인이 영화감독 연상호인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d921f6dc32f18db52bb32084c02ff8882998fc46c021bf61ffd38ffe8e152b88" dmcf-pid="UkjU5QEQWZ" dmcf-ptype="general">9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은 지난 6월 자신이 대표로 재직 중인 법인 명의로 대치동 소재 건물을 110억 원에 매입, 8월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현재는 신탁사에 소유권을 위탁한 상태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5240ff83c07f9da0980f808cc02fedd2599bff1f095c39038a42678df025f40" dmcf-pid="uEAu1xDxSX" dmcf-ptype="general">앞서 조정석이 해당 부지를 2018년 39억 원에 매입해 2020년 건물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연 감독에게 매각해 약 7년 만에 시세차익 71억 원을 거뒀다. 그러나 건물을 세우면서 발생한 건축비 등을 감안했을 때 순차익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06949fd61c34efcf8fab892682d441845e78380c5fd88c2a54d91604c8ae44a0" dmcf-pid="7Dc7tMwMWH" dmcf-ptype="general">이 건물은 대치동 학원가 인근인 은마사거리 이면에 위치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수인분당선 한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지면적 224.6㎡(약 68평), 연면적 710.71㎡(약 215평)에 달한다. 현재는 영어학원이 전층을 임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16ff8eea2a3d5935b35159a3e08b458c78fdfbb78110af7c60716d42620f0e9" dmcf-pid="zwkzFRrRCG" dmcf-ptype="general">한편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헤드윅' '올슉업' 등 주로 공연계에서 활동하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 납뜩이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관상' '형' '엑시트' '파일럿' '좀비딸', 드라마 '더킹 투하츠'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5e61effc6bb682576f66e7f318dc1e4fffa78cd659719aad118cab5bf81dad60" dmcf-pid="qrEq3emeSY"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애니메이션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으로 데뷔해 '돼지의 왕' '창' '사이비' 등을 연출했다. 2016년 첫 실사 영화 '부산행'을 시작으로 '반도' '정이' '계시록' 등을 선보였다. 차기작으로는 오는 11일 개봉하는 '얼굴'과 전지현, 구교환 주연의 '군체'가 있다.</p>
          <p contents-hash="fca74279fcbd216ffc8c0a32eb32b988d12248bb1819c08f0da883ccf04c2eab" dmcf-pid="BmDB0dsdWW"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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