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캠' 끝없는 뒷얘기..불륜여성의 남편은 왜 전처에게 "인과응보"라는 소리를 들었을까?

작성일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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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e6ab0c5f61f08b7fcd11b9327707299c393109cca1c07dc16c3d4ecdd7a14da" dmcf-pid="4FGZ8wZwW9"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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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52dfa1c59f9a9334162348418f1c0d318c7d5ca530415e91e58420d7d657a7" dmcf-pid="83H56r5r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캠 스캔들 주인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tarnews/20250909214247798pest.jpg" data-org-width="610" dmcf-mid="VYX1Pm1m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tarnews/20250909214247798pe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캠 스캔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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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이혼 소송 보도후 스캔들 2개월 만에 입 연 남편, "이미 별거 중이었다" 해명</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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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9de79359f2b6aa89eff451397d3fdeb3ac074ca1dd548b5fcc985f017d756fa" dmcf-pid="PpZtQstsTB" dmcf-ptype="general">지난 7월 콜드플레이 콘서트도중 키스캠으로 사내 불륜이 들통나 화제가 된 미국 기업 임원 크리스틴 캐봇(52)이 지난달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6일 나왔다. 그러자 남편이 스캔들 이후 2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하지만 더 흥미로운 것은 그 남편과 이전에 결혼 생활을 했던 전처가 밝힌 스캔들 당시의 반응이다.</p>
          <p contents-hash="d7a697ec08da9e220b4405a437469781dda8a25851129dd96ec39b15cc4496e7" dmcf-pid="QfqKaGKGyq" dmcf-ptype="general">뉴욕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크리스틴의 남편 앤드류 캐봇(61)이 대변인을 통해 "콜드플레이 콘서트가 열리기 몇 주 전 아내와 이미 사적으로, 그리고 원만하게 별거를 시작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6b019ddcb2ad8946aa9fbb3be90712299d723f91a81d4b88ac30aeda49020370" dmcf-pid="x4B9NH9Hhz" dmcf-ptype="general">크리스틴이 스캔들 발생 거의 한 달 후인 8월 13일에야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음에도 앤드류 측은 "이혼 결정은 그날 저녁(콘서트) 이전에 이미 진행 중이었다"고 주장해 크리스틴을 약간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다. 앤드류는 "이제 이혼 신청이 공개됐으니, 이제 더 이상의 추측을 삼가주시고 사생활을 보장해주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공개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822bd2e81e7556a79e122b81e417e37bb077ac3b3a1afc58eb6fd43d9d2d31c" dmcf-pid="yhws0dsdT7" dmcf-ptype="general"><strong>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카르마' 문자 보냈다"</strong></p>
          <p contents-hash="83779b8ba5003f6ac712d8c66a8cf5abf31bebe775fce00a8365f4b91e9094ec" dmcf-pid="WlrOpJOJyu" dmcf-ptype="general">그런데 앤드류의 두 번째 전처 줄리아 캐봇(2014-2018년 결혼)이 데일리메일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 흥미롭다. 줄리아는 "키스캠 스캔들이 터진 직후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카르마(인과응보)'라는 단어가 담긴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5e3018c58ab78f266e8dc384a59aba9a09e3c613c977f71d39039f01ee5ae97" dmcf-pid="YSmIUiIilU" dmcf-ptype="general">줄리아는 "주는 대로 받는다는 의미였다"며 "키스캠 사건 직후 나는 앤드류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는 '그녀의 삶은 나와 아무 상관없다'며 이미 별거 중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dc8966edd803ba651f886225476af2bc057dd3133ddd383a2b322f3bcdf89b0" dmcf-pid="GvsCunCnyp" dmcf-ptype="general"><strong>복잡한 인간관계... "좋은 사람이 아니다"</strong></p>
          <p contents-hash="6d60f8c3bdadeed49119ceefae3cf33ebf4eef5ee0af9f2e9659dc42b3fea053" dmcf-pid="HTOh7LhLv0" dmcf-ptype="general">줄리아가 왜 '인과응보'라는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단서는 그녀의 다른 발언들에서 엿볼 수 있다. 줄리아는 앤드류를 "좋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표현했으며, "개인적으로 그는 이번 일로 전혀 상처받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6b86e53c5c5b23dd55b237727a9738ab39fae21e7d5553aba2fc2bfe52ff266" dmcf-pid="XyIlzolov3" dmcf-ptype="general">"그의 감정이 다친 것도 아닐 거다. 기껏해야 창피할 뿐"이라고 덧붙인 줄리아의 발언은 과거 자신과 앤드류의 관계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을 은근히 시사하는 듯 하다. </p>
          <p contents-hash="672423ba05765133f481f7a54f65cdb910043114c2fbf1b282e8d69ebf201f0d" dmcf-pid="ZWCSqgSgCF" dmcf-ptype="general">아이러니하게도 뉴잉글랜드 증류주 회사 '프라이비티어 럼'의 6대 상속자이자 CEO인 앤드류는 스캔들 당시 일본 출장 중이어서 아내가 상사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것을 실시간으로 알지 못했다.</p>
          <p contents-hash="b7961864ec11dcb7d9af6e22a6aa93560dbd99fbcac36dc127696d39d5cae572" dmcf-pid="5YhvBavavt" dmcf-ptype="general">반면 크리스틴의 바람은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의 5만 5천 관중들과 크리스 마틴 앞에서 생중계됐다. 키스캠에 잡힌 두 사람이 당황해하는 모습을 본 콜드플레이 리드 보컬 마틴은 "바람피우는 건가, 아니면 그냥 수줍은 건가?"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3b98ec69686a5f9cdc69e554f62bc0ff03900de44746e1fb671e9b6ccdb3a77" dmcf-pid="1vsCunCny1" dmcf-ptype="general"><strong> 앤드류 3번째, 크리스틴 2번째 이혼</strong></p>
          <p contents-hash="1845efc7ee7ff137c903ae3805552c954df3898cc54ab3ca5a342f48eda68ba0" dmcf-pid="tTOh7LhLv5" dmcf-ptype="general">콘서트 이전부터 이혼을 생각했다고 앤드류는 말했지만 두 사람은 올해초 스캔들 발생 불과 5개월 전만 하더라도 대서양 연안 근처의 220만 달러짜리 뉴잉글랜드 스타일 주택을 구입했었다고 한다. </p>
          <p contents-hash="91150c88f0fe18383db40d2569f1854c8cd83bf172f645450ca418c417df889f" dmcf-pid="FyIlzoloTZ" dmcf-ptype="general">이번 이혼은 앤드류에게는 세 번째다. 그는 이전 결혼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줄리아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결혼생활을 했다.</p>
          <p contents-hash="36000366c0e5006f13f39bd176968068894d9a32f9c09e41271a4e1d16508734" dmcf-pid="3WCSqgSgSX" dmcf-ptype="general">크리스틴 역시 2022년 케네스 손비와 이혼한 경력이 있으며, 전 남편과 사이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117e02cc85f0bf4ebf978c16aba725eb02ffe0f15fa1f1e72412464e7284ed3" dmcf-pid="0YhvBavavH" dmcf-ptype="general">키스캠에 잡힌 크리스틴과 그녀의 상사 앤디 바이런은 스캔들 이후 대중의 반발에 직면해 애스트로노머에서 모두 사직했다. 바이런의 아내 역시 사건 직후 페이스북에서 남편을 따라 바꾼 성姓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9fda540779291cf72c9d12e1b1bfa57d14efab2497c4208e3aaed235bb7046b3" dmcf-pid="pGlTbNTNlG" dmcf-ptype="general">정윤이 K-PRIZM대표·칼럼니스트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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