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일본 오도에 역전패…WTT 마카오 챔피언스 32강 탈락 작성일 09-09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9/NISI20250523_0020822058_web_20250523085844_20250909233118309.jpg" alt="" /><em class="img_desc">[도하(카타르)=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 중국 쑨잉사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5.23. photo@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하며 16강행이 좌절됐다.<br><br>신유빈(세계랭킹 17위)은 9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오도 사쓰키(일본·세계랭킹 10위)와 맞붙어 2-3(11-9 11-9 9-11 10-12 9-11)으로 패했다.<br><br>1회전이자 한일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32강에서 조기 마무리했다.<br><br>신유빈은 지난 7월 미국 스매시 16강에서 오도에게 3-2 역전승을 거뒀지만, 불과 두 달 만에 역전패를 당하며 반대의 결과를 맞았다.<br><br>이날 신유빈은 1, 2게임을 연속으로 11-9로 따내고 2-0으로 앞서 나가며 손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br><br>그러나 오도는 3게임부터 거세게 반격했고, 4게임에서 듀스 혈투를 벌인 끝에 승리하며 승부를 5게임까지 끌고 갔다.<br><br>신유빈은 5게임에서 혼신의 힘을 쏟았지만, 끝내 오도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앞서 같은 날 열린 남자 단식 32강에선 안재현(한국거래소)이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에게 0-3(11-13 10-12 8-11)으로 완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연에서 요네즈 켄시의 '레몬'을? 日 마사야, 강문경 꺾고 선발전 승리 ('한일가왕전') 09-09 다음 '허경민 3점 홈런'…KT, 6연속 가을야구 정조준 09-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